20211102 한문희 사장 지명 철회 촉구 결의대회 후 농성돌입
10월 21일 박형준 시장이 부산교통공사 사장으로 한문희 씨를 지명한 이후 부산지하철노동조합은 10월 22일 성명서를 발표하여 적폐 인사 임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한 10월 28일에는 부산도시공사노동조합, 부산공공성연대, 부산지역공공기관노동조합협의회와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박형준 시장이 즉각 지명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박형준 시장은 요지부동, 묵묵부답이며 한문희 씨 또한 여러 논란들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이에 부산지하철노동조합은 11월 2일 인사청문회가 있는 날 노동조합 간부 결의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박형준 시장이 지명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그리고 이어서 농성에 돌입하여 한문희 씨 본인이 자진 사퇴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부산시장은 지금 당장 지명을 철회하라
한문희는 스스로 사퇴의사를 밝혀라
부산지하철에 적폐인사의 자리는 없다.
(부산참여연대 양미숙 사무처장, 공공운수노조 부산도시공사지부 조준우 지부장, 부산지하철노동조합 서영남 위원장, 공공운수노조 부산본부 리화수 본부장, 민주노총부산본부 김재남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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