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노동조합 창립 36주년 기념식(24.02.15.)
2월 15일 목요일 16시, 노동조합 대회의실에서 창립 36주년 기념식이 있었습니다.
자랑스러운 역사와 함께, 자랑스러운 동지들과 함께, 자랑스러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는 포부를 시작으로
역대 위원장 동지들과 궤도 사업장, 연대 단체 동지들의 응원과 축하가 있었습니다.
이날 강한규(4대) 전 위원장은 백서를 보니 눈물이 난다면서, "과거 보안을 위해 기록을 남기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그래서 우리 노동조합은 기록된 것이 얼마 없다. 그런데 이렇게 책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또한 94년 파업 당시 고생했던 조합원들과 그 가족들에게 이제 와서 감사의 인사와 보답을 하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어딜 가든지 부산지하철 노동조합 4대 위원장이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최정식 현 위원장은 선배 동지들의 희생과 역사를 잊지 않고 민주 노동조합을 지켜나가겠다고 답하였습니다.
창립 36주년 기념영상 바로보기 : https://www.miricanvas.com/v/12w0v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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