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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부산시당 활동보고] “불법,부당 지배개입으로 노사관계 파탄내는 부산시를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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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중당부산시당 이름으로 검색 댓글 5건 조회 4,430회 작성일 18-11-2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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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 산하 공기업 단체교섭 부당개입 및 직권남용 규탄 기자회견

“불법,부당 지배개입으로 노사관계 파탄내는 부산시를 규탄한다!”

 

[연대발언] 부산시의 산하 공기업 단체교섭 부당개입 및 직권남용 규탄 

기자회견에 부쳐

/ 민중당 노정현 부산시당위원장

 

"이 모든 비극의 시작은 서병수가 시장이었기 때문이 아니라 오거돈이 시장이어서가 아니라 

부산지하철 동지들이 교통공사 사장일 수 없고 부산시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노동자가 정치의 주인이 되고 부산시정을 책임지는 그 날까지 민중당이 함께 하겠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하나씩 사고가 터집니다.

그래서 시민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지난 6월 13일 지방선거가 있었습니까?

우리는 부산시장 선거에서 시장을 교체한 것이 맞습니까?

그런데 임기가 만료된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장 후보 6명중에 2명이 엘시티로부터 수년간 선물을 받은 사람들이 추천되었습니다. 결국 10월 30일 두 사람이 자진사퇴하면서 마무리되었다지만 이로써 부산지하철공사와 스포원은 경영공백상태로 되어 있습니다. 이게 무슨 쪽팔리는 일입니까.

 

10월 26일, 11월 12일 부산시의회 본회의에서는 부산시장이라는 사람이 아예 대놓고 잠을 자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불철주야 바쁘게 움직이시겠죠. 그런데 부산시민들이 직접 뽑은 민의의 대의기관인 시의회 1시간도 견딜 수 없다면 사실 시장직을 계속할 수 있는 상황인지를 검토해봐야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11월 14일 산하 사업소 용역직원과 가진 식사자리에서 정면과 좌우에 여직원들이 배치되면서 시민들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결국 공개사과를 했다지만 우리는 개운하지 않습니다. 사진 찍는 자리, 눈에 보이는 자리에서도 그 정도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여성에 대한 차별, 비정규직에 대한 배제와 차별은 어느 정도이겠습니까.

 

그리고 여기 바로 앞을 보십시오. 헐값불하, 산업단지계획 석연치않게 포함, 국방부 등기해제까지. 시작부터 정경유착, 과정은 특혜로 점철된 센텀2지구 첨단산업단지조성사업, 본인들도 문제있으니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던 사안을 불도저처럼 밀어부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이제는 임금을 동결시키라느니 뭐니 하면서 부산교통공사의 단체교섭에 압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노사관계가 2016년 박근혜 정부시절처럼 파탄에 이르고 있습니다.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서 노동자들의 단체교섭권을 비롯한 헌법권 권리를 훼손하는 행위를 우리는 '농단'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묻게 되는 것입니다. 

지난 6월 13일 지방선거가 있었습니까?

우리는 부산시장 선거에서 시장을 교체한 것이 맞습니까?

 

마지막으로 부산지하철 동지들께 강력한 연대의 뜻을 전하면서 당부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 모든 비극의 시작은 서병수가 시장이었기 때문이 아니라 오거돈이 시장이어서가 아니라 부산지하철 동지들이 교통공사 사장일 수 없고 부산시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노동자가 정치의 주인이 되고 부산시정을 책임지는 그 날까지 민중당이 함께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조합원님의 댓글

조합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우리노동조합에서 민중당이 앞장서 투쟁해주세요

자유당 2중대가 아니라
진정한 민중당으로 거듭나주세요
제가 민중당 가입 하겠습니다

댓글아ㅎ님의 댓글

댓글아ㅎ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니는 자격이 없다 ㅎ 그라고 몸을 이곳 저곳에 두는 것이 아니니라. 몸은 중한 것이야

민중당사랑님의 댓글

민중당사랑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민중당이 노동조합 장악해주세요
당당하게 외치세요
민중당이 노동자가 주인인 세상 선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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