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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노동조합 신임집행부는 민주노총을 민노총으로 비하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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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지하철노조를 사랑하는 부…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1,014회 작성일 23-11-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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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노동조합을 언제나 응원하고 사랑하는 부산시민입니다,
그 이유는 역대 정권들의 무자비한 탄압에서도 안전한 지하철을 만들기
위해 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늘 올곧게 투쟁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제 지하철 또한 선거를 통해 올해 11월부터 집행부가 바뀌었고,
그 첫 소식지가 발행되었는데(소식지22-1호.2023.11.16일자)
소식지는 그 집행부의 성격을 잘 알 수 있는 바로미터인 것이죠.
실수인지 의도적인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표현에 문제가 있는 용어가 있어서 지적합니다.

내용 중에서 상급단체 보고에서 2번씩이나 "민주노총부산본부"를 "민노총부산본부"로 지칭하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명칭입니다.
"민노총"이라는 표현은 주로 "조.중.동"을 비롯한 수구보수언론이나 수구보수 정치인들(주로 국민의짐 등)이

민주노총을 비하하기 위한 수단으로 즐겨쓰는 용어입니다.
민주노총에서 수차례 시정해 줄것을 조중동에 요청했으나 고쳐지지 않고있는 것이고,

 민주노총소속 노동조합 그 어느 조직도 자기의 상급단체를 비하하는 의미가 담겨있는 그런 표현을 쓰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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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몇 년전 내용인데
하종강 성공회대 노동아카데미 주임교수의 칼럼내용 중 일부내용을 덧붙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중략......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민노총은 한국 경제를 갉아먹는 하나의 축”이라고 발언해서 물의를 빚었다. 

말 나온 김에 짚고 넘어가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약칭은 ‘민주노총’이지 ‘민노총’이 아니다.
언론사와 정당 등 사회단체에 민주노총이 여러 차례 알렸지만 보수 성향의 언론이나 정치인들은 굳이 ‘민노총’이라고 부른다.
오래전부터 ‘민주’라는 단어에 대해 저항감이나 열등감을 느껴온 탓에 자신도 모르게 회피하는 경향도 있겠지만 

의도적으로 그렇게 표현하는 경우도 많다. 

실제 ‘민노총’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기사나 발언은 거의 대부분 민주노총을 비난하는 내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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