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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협조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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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부산지하철노동조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269회 작성일 09-11-1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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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통합에 역무지부 노조의 근무협조와 관련하여 말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을 적어 보았습니다.

전에 조당 4명 근무할때는 조합원들 불만은 있었지만 별다른 말 들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어차피 조금 한가한 역에 간부들이 배치되었기 때문에 1명 정도 빠져도 그렇게

근무 강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조합원들도 힘든 복잡한 역에 배치되는것 보다는

조금 한가한 역에 배치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때와 조금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1,2호선은 거의 조당 3명, 3호선은 관리역

체제로 조당 2명 입니다.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예전에는 1명 빠져도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했는데 이제는 근무협조로 인하여 조금 한가한 역에서도 조합원들의 근무 강도에 변화가 생긴겁니다.

사측의 계속적인 인원조정 등으로 인하여 전체 조합원들의 근무 여건이 예전같지 않아 졌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바뀌어져 갈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부도 변해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조합원들에게서 근무협조로 인한 불평이 나오지 않게요...

한가지 예로 매 주하는 지부운영위를 들어 보겠습니다.

조합원들의 주 불만이 c조 야간때 주간회의하고 야간에 근무하지 않는 것인데

과연 회의를 야간까지 하느냐? 현장활동 한다던데 진짜 하기는 하느냐?에 많은 물음표를 던집니다.

많은 조합원들이 불만을 가진다면 지부에서 진정으로 매주 해야 할 필요가 있는 횟수 조정을 검토하시고

만약 주 1회가 필요하다면 특정일(예를 들면 수요일 등)을 지정하는 방안을 강구하여 주십시오.

그것도 어렵다면 회의 종료 후 현장활동에 대한 부분을 조합원들과 공유해야 합니다.

막연히 현장활동 했다고 하면 아무도 안 믿습니다.

이제 예전하고 근무하는 여건이 달라졌습니다. 지부 스스로 달라지는 모습도 보여줄 때 입니다.

열심히 하시는 지부 간부님들 홧팅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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