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차 온라인 활동] 양홍규 선본 정책공약집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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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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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05회
작성일 09-12-0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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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시대, 조합원들이 할 수 있는 사업을
제안하고 추진하겠습니다.
○ 자녀교육, 경제, 생태 등 현실에 조금 더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는
조합원들과 자주 만나겠습니다.
4대 기본권은 물론 다양한 영역에서 조금 더 나은 현실을 고민하는
조합원들이 개별적으로 고민하는 게 아니라 같이 토론하고 작은
일이나마 같이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는 지부장이 인위적으로 엮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만들겠다’가 아니라 ‘노력하겠다’로 표현합니다. 관심 영역이
비슷한 조합원 사이 사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겠다는 뜻입니다.
○ 이 사회의 노동자로서, 작은 일처럼 보이고 쉬워 보이지만 의미 있는
일들을 제안하겠습니다.
부산지하철 노동자 정도면 충분히 공유할 수 있는 내용을 가지고,
일상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조합원들을 만나서 제안할 게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힘겹게 투쟁하고 있는 우리 주변의
노동자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힘이 되는 일을 제안하겠습니다.
물론 결코 부담되지 않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부장이 되면
꼭 해야 할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역무지부다운 사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진보정당(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사회당) 세액공제 및 정당가입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국민의 일상을 관통하고 있는 4대 기본권에 대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사회당에 대한 세액공제 및 정당가입 활동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특히,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은 분당이 되어 힘이 약할 대로 약해져
있습니다. 민주노총을 중심으로 통합을 요구하고 있지만 분당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아 쉽게 통합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하지만 다가오는 내년 지방선거국면과 진보정당들의 조직상태,
또는 국민적 지지 정도를 보면 통합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진보세력
연합은 피할 수 없다는 게 객관적 예측입니다.
우리 삶을 관통하고 있는 4대 기본권과 생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진보정당들의 활약은 노동자 서민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 관심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MB시대, 노동자답게, 역무지부답게 조합원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진보정당 세액공제 및 정당가입 활동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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