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무지부장 후보 기호 2번 양홍규 선본 정책공약(운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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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지부간부전체=지부장,지회장,대의원,부서장들로 구성)는
역무지부의 심장입니다.
심장이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거나 피 흐름에 문제가 생기면
당연히 사람의 몸에서는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합니다.
지부간부들은 심장(지부운영위)에서 몸 구석구석(현장조합원)까지
피와 양분을 운반하고 되돌아오는 핏줄 역할(온-오프라인활동)을 합니다.
이 흐름이 잘못되면 동맥경화(소통단절, 간부불신)가 발생하고,
심장근육을 단련시키는 운동(간부다운 활동)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심근경색(간부관료화)으로 치명적인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지부간부들 대다수의 개인 역량은 탁월합니다. 하지만 역량을 집중시키지
않아 그 역량의 수십 수백 배에 달하는 상승효과들이 사장되고 있습니다.
우리 역무지부의 가장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현재의 시스템에서
몇 가지만 조절하고 약~간 더 신경 쓰면 많은 것이 변합니다.
가장 안타까웠던 부분이 가장 자랑스러운 부분으로 변할 것입니다.
근무협조 받는 운영위원회가 개최되는 날만 잘해도 많은 것이
변하고 발전합니다.
물론 노동조합 내부의 간부활동은 운영위 외에 일상적으로 부딪치는
공사의 일방적 행정 등에 대응하고 조합원들의 일상적 요구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 등이 따르지만 이 모든 것이 취합되고 분석되고 대응방법을
결정하는 곳이 지부 운영위입니다. 그래서 지부의 심장이라 합니다.
지부강화의 가장 중요한 사안인 만큼 당위성만 앞세워서 지부장이
일방적으로 추진하지는 않겠습니다. 2010년 역무지부 2~30명 정도의
지부간부가 활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간부 전체의 동의를 얻어
시행하고 그 상승효과를 함께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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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활동, 회의, 조사-연구가 하나로 어우러진 운영위원회>
현장활동, 회의, 조사-연구 활동이 일체가 되는 운영위를 통해 조합원들의
압도적 신뢰를 얻겠습니다. 글로 표현하니 거창해 보이지만 현행 시스템을
조금만 변화시켰을 뿐입니다.
운영위는 (1) 주간 목요일, (2) 첫째 야간 주 수요일, (3) 둘째 야간 주 목요일에
주로 개최합니다. 현행 운영위가 개최되는 날의 주간에는
[(1) C조, (2) B조, (3) A조]가 근무합니다.
◈운영위 날은 현장활동하는 날. 현장활동 쉽게 하기.
현장활동은 조합원들과 간부가 같이 하는 지부 회의시간의 일부입니다.
운영위가 개최되는 날에 조금씩이나마 현장활동을 꾸준히 한다면
21일이면 ABC 3개조 조합원을 모두 다는 아니지만 고루 만나게 됩니다.
간부와 조합원 사이의 거리는 확 좁혀집니다.
저를 포함해서 지부간부들이 조합활동 중에서 가장 힘들어하는 것이
현장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장활동을 개별간부에게
“맨땅에 헤딩”식으로 내맡기는 게 아니라 현장활동을 즐기는 방법을
공유하고 간부들의 동의를 구한 다음 전면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현장활동에 대해서는 [현장활동??? 현장활동!!!]에서 따로 설명
◈주간 운영위 날(1)은 회의+현장활동하는 날
가능하면 운영위 회의는 짧게 하고 (C조)현장활동을 병행하겠습니다.
카페로 주요 점검사항과 안건 사전 공유 또는 지회장들과 사전 검토로
회의는 짧게... 조합원들에게 알리는 회의결과는 해설을 풍부하게...
◈야간 운영위 날(2, 3)은 현장활동+회의+조사와 연구하는 날
간부의 몸 상태 등을 고려해서 (B,A조)현장활동을 하고 난 후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회의 후 조합원들의 일상을 관통하고 있는 주요 사항과
관련된 단협, 취업규칙, 규약, 사규, 노사협의회 의결사항, 노동관련법 등을
조사-연구하여 조합원들과 카페에서 공유하겠습니다.
혼자서는 엄두도 못 내지만 지부운영위원들이 함께 하면 별일 아닙니다.
※야간 운영위 날 조사 연구와 카페 공유에 대해서는 [지부 카페 백배 활용하기]에서 추가 설명
운영위원회의 작은 변화로 조합원들의 압도적 신뢰를 얻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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