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무지부장 후보 기호 2번 양홍규 선본 출마소견서(선관위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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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노동조합 간부로 활동하면서 직접 확인하고 새삼스럽게 느끼는 점이 있습니다.
“잠재력이 가장 풍부한 역무지부”
1. 가능성이 많고 현명한 조합원들이 있습니다.
타 지부에 비해 단일한 사안에 단일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조합원이 800명이 있습니다.
단일대오로는 부산지하철노동조합에서 최고를 자랑합니다. 우리 노동조합에서 가장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지부가 우리 역무지부입니다. 문제는 어떻게 하면 우리 조합원들이
역무지부 소속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하는가입니다.
조합 활동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판단하면 쉽게 동참하지 않지만, 간부로서 열심히 한다면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는 ‘현명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현명한 조합원들이기에
간부답게 활동한다면 올해 우리 역무지부 조합원이 그랬듯이 가능성은 현실이 됩니다.
2. 노동조합에 대한 열정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간부들이 있습니다.
제가 아는 역무지부 간부들 대다수의 개인 역량은 탁월합니다.
하지만 역량을 집중시키지 않아 그 역량의 수십 수백 배에 달하는 상승효과들이
사장되고 있습니다. 우리 역무지부의 가장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현재의 시스템에서 몇 가지만 조절하고 약간만 더 신경 쓰면 많은 것이 변합니다.
가장 안타까웠던 부분이 가장 자랑스러운 부분으로 변할 것입니다.
근무협조 받는 운영위원회가 개최되는 날만 잘해도 많은 것이 변하고 발전합니다.
운영위의 작은 변화만으로도 조합원의 압도적 신뢰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3. 우리 역무지부는 노동조합 활동에 필요한 완벽에 가까운 조건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역무지부는 다른 지부 보다 풍부한 인적자원, 카페라는 공개-참여-공유의 공간,
근무협조라는 시간적 여건, 부족하지 않은 조합비 등 노동조합 활동에 필요한
객관적 조건들은 완벽에 가깝습니다.
4. 기존의 수직적 체계에서 수평적 체계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조합원 중심으로...
기존의 조직체계는 수직적 체계에 가깝습니다. 정보를 상부의 간부들이 독점하면
하부의 조합원은 무슨 일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제대로 알 수 없었습니다.
명령이나 지침이 내려오면 구체적인 내용을 몰라도 무조건 따라야 하는 체계에 가까웠습니다.
지금의 조직체계는 수평적 체계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웬만한 정보는 인터넷이나
전화 한 통화만으로 알 수 있기 때문에 노동조합에서 정보 공유를 게을리 하면 할수록
조합원들은 자신의 이해관계에 의해 약간의 불편도 쉽게 참아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명령이나 지침의 구체적인 이유나 근거를 제대로 공유해야 몸을 움직입니다.
▶▶ 강한 역무지부를 만들기 위해 꼭 해야 할 일 (정책공약집 참조)
◈ 간부는 간부답게 !!!
◈ 조합원은 조합원답게 !!!
◈ 이 시대를 살아가는 노동자답게 !!!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말로만 하지 않겠습니다.
우리 조합원들이 역무지부 조합원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선거 기간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많은 지적과 비판 부탁드립니다. 기꺼이 받아들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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