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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우리는! 부산지하철 노동조합

위원장님이나 집행부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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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5년차 조하번 이름으로 검색 댓글 4건 조회 3,912회 작성일 19-06-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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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투쟁지령이나 상황을 전할때마다 느끼는건데

그놈의 "명령"이라는 단어 우째 좀 못바꿉니까

같은 말도 여러가지 표현방법이 있을텐데..

그토록 싫다고하던 군바리 문화의 잔재인듯한 표현 같기도하고

비민주적인 표현에...

암튼 볼때마다 기분나쁘고 반항심이 생깁니다

우째한번 좀 바까봅시다 

댓글목록

부산지하철노동조합님의 댓글

no_profile 부산지하철노동조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동조합입니다.
현재 일상시기에는 투쟁지침으로 나가고,
쟁대위 시기에는 투쟁명령으로 나갑니다.
현재 모든 노동조합은 투쟁명령으로 쟁의대책위원회 이름으로 발령하고 있습니다.
다소 군사문화적이나 전체주의적 냄새가 나긴 하지만 아직 다른 대안을 찾지 못하고,
현 사무국 내에서 논의를 하였지만 적절한 단어를 찾지 못햇습니다.
우선, 투쟁시기에는 투쟁명령, 일상시기엔 투쟁지침으로만 정리한 상태임을 알려드립니다.
노동조합

ㅇㅇ님의 댓글

ㅇㅇ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조직이니깐 쓸수 밖에 없죠
회사도 인사명령 복무기강..등 이런 단어 쓰잖아요

언어연구가님의 댓글

언어연구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야이 댓글 똘끼들아 투쟁이라고만 쓰면 되는데 단결이 잘 안되니까 명령을 붙인 것 아니가. 그러다보니 노조운동하고 군사문화가 섞여버렸구만. 명령이라고 붙여서 위원장 말 좀 듣게 하면서 가오 좀 잡으려다가 단결도 안되고 계속 털리는구만. 원래 투쟁이라고만 쓰면 된다. 하도 갑갑해서 명령을 붙인 것이다. 그래서 서로 모순이 발생하고 있다. 명령이라는 글을 보는 사람들은 "지깐 것들이 간부면 간부고 위원장이면 위원장이지 무슨 명령을 해? 노조가 군대가 회사가! 동지관계를 우얄라고 상하관계로 만드노?" 그럴 것 아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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