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채... 난이도가 최상이지만.. 문제의 질이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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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작은 아버지께서 교통공사 다니시는데 그 시절에만 해도
2주일 공부하고 입사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수년씩 공부하고도 평균 60점 넘기기 어려운 수준이 됐네요..
2007, 2006년도까지만 해도 이 정도만큼 어려운 난이도는 아니었다고 하던데, 갈수록
근데 세상이 너무나도 많이 바껴서
이제는 초특급 난이도네요.. 동아대 졸업하고 몇 년씩 공부한 사람들도 평균 60점을 넘기기 어려운 난이도입니
다. 난이도도 높았지만 문제의 질이 이상스럽고 좋지가 않았습니다.
공부많이 한 사람도 헷갈리는 문제가 너무 많았기때문에 결국 누가 운이 더 많이 따라주느냐에 따라
근소한 차이로 당락이 좌우될 것 같습니다.
공부 많이 한 사람이 유리해야 하는데 부산지하철 시험은 갠또빨이 굉장히 중요한 시험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 다 모르는 수준의 문제가 30% 정도라면 누가 더 갠또로 많이 맞췄냐에 따라 당락이 좌우될 것 같네요
상식은 25문제 중에 서울대 나온 사람들도 10개 이상은 틀릴만큼 폭넓게 나왔습니다.
영어도 공무원보다 어렵고 명확하게 이거다..하는 게 아니라 굉장히 애매모호하게 독해가 나왔습니다.
전공은 진짜 완전 뒤비꼬아서 지문도 엄청 길게 나왔습니다.
감독관으로 들어가신 분 계시면 엄청나게 애매모호하게 나왔다는 걸 아실겁니다.
상식에서 이명박에 관한 문제도 나오고 참..할 말 없더라구요..
훌륭한 인재를 뽑으려면 공부를 열심히 한 사람이 고득점받을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이건 뭐... 네이버 수험카페에 가입해보시면 영어도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가 여러개 됩니다.
항의를 한다고 받아들여지는 것도 아니고, 그냥 씁쓸합니다.
이번에 입사하는 사람은 (실력 60% 운 40%)으로 된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앞으로는 제발 공부 많이 한 사람이 많이 맞출 수 있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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