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빠져나가는 청년들 > 열린게시판

부산지역의 경우 지난해 3분기 청년(15∼29세) 실업률이 8.3%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년도 같은 기간의 청년실업률 7.9%에 비해서도 0.5%포인트 상승해 청년실업이 더욱 심각해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때문에 지역에서는 청년층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 등 역외로 이탈하는 청년인력 역외유출이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부산을 중심으로 한 울산, 경남의 동남권지역 인구이동은 전출초과 4천900명으로 나타났는데 이 중 20대 청년 인구의 전출초과가 2천812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