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50.5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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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와 학력 제한을 없애고 3년만에 이뤄진 부산교통공사의 올해 신규 공채에서 최고 1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19∼21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 신규 직원채용 원서 접수 결과 전체 236명 모집에 7천505명이 지원, 평균 5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직렬별 지원현황은 운영직(평균 경쟁률 107.6대 1) 중 행정학 선택은 14명 모집에 2천176명이 지원해 155.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건축직 42.4대 1, 기계직 39.9대 1, 전기직 28.7대 1, 신호직 14대 1, 통신직 18.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제한경쟁으로 93명을 모집하는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취득자의 경우 265명이 지원해 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들의 학력은 75.5%가 4년제 대학 졸업이었고 대학원 졸업도 2.7%(박사학위 소지자 1명)에 달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및 KAIST 등 명문대 졸업생 30여명과 법무사 등 전문자격증 소지자도 다수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응시인원의 25.2%에 달하는 1천890명이 여성이고 55세 2명을 포함해 40세 이상 고령 지원자도 178명에 달했다.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12명의 장애인을 뽑는 장애인 모집부문에도 230명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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