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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철 직원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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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부산지하철노동조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58회 작성일 10-04-1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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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단협투쟁이 본격화되면서 공사는 '직무재교육'이라는 협박카드를 내세웠다. '직무재교육'은 이미 법원에서 불법판정을 받은 바 있는 '서비스단'의 연장선이자 역시나 법적으로 실현불가능한 퇴출시스템이다.

그런데도 음성직 사장이 '직무재교육'카드를 제 1차 조합원총회 개최 바로 전날 꺼내든 것은 총회를 무산시키고 더 나아가 단체협상에서 강력한 노조 압박 카드로 사용할 목적이 있는 것이다.

 

 

협박카드로 사용되기 힘들어

 

하지만 '직무재교육'은 10대 집행부가 출범하면서부터 사측이 내밀 것이 예상되었던 카드로 노동조합이 이미 작년에 대비책을 세워둔 사안이다. 따라서 노동조합 내부적으로는 사측의 '직무재교육'이라는 협박카드가 별로 압박이 되지 않는 것이 사실이고, 준비한대로 착착 대응을 해나가면 되는 사안이다.

 

 

사측은 더 이상의 협상카드가 없을 것!

 

오히려 '직무재교육'이라는 협상카드를 이번에 내밀면서 사측이 더 이상 활용할 카드가 없어졌다는 것이 노동조합 내부의 중론이다. 노동조합은 준비한대로 '직무재교육'에 대응하는 한편, 5월 1일부터 시작되는 무단협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면 이번 단체협상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섰다.

 

 

직무재교육 관련 법률지원단 구성해

 

노동조합은 사측이 직무재교육 대상자 명단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행동을 개시했을 때를 대비해 노동인권 실현을 위한 노무사모임」소속 노무사 20여명으로 구성된 법률지원단을 구성하고, 4월 6일 오후 5시 고덕기지 노동조합 중앙사무실에서 업무협정식을 가졌다. 또한 소송에 대비해 변호사 2명과도 업무협약을 맺은 상태이고 인원을 5,6명까지 늘릴 예정이다.

이번에 구성된 법률지원단은 직무재교육 대상자 개개인에 대해서 개별 면담을 통해 대응방법에 대해 자문하고 사측의 불법사례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각종 민,형사상 소송을 책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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