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반도체 노동자의 생명과 인권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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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31일 삼성반도체 노동자, 박지연씨(23)가 백혈병으로 사망했습니다.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는 각종 화학약품, 방사능 등으로 인하여 이미 수많은 노동자가 백혈병 및 각종 암으로 병들고 죽어갔습니다.
현재 알려진 것만으로 23명의 노동자가 백혈병에 걸렸고 1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는 각종 화학약품, 방사능 등으로 인하여 이미 수많은 노동자가 백혈병 및 각종 암으로 병들고 죽어갔습니다.
현재 알려진 것만으로 23명의 노동자가 백혈병에 걸렸고 1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삼성은 진상규명과 피해보상은커녕, 개인의 질병으로 돌리며 책임을 회피하고 오히려 탄압과 협박으로
피해 노동자를 두 번 죽이고 있습니다. 이에 2007년 부터 피해자와 유족, 여러 단체가 모여 “반올림(#)
- 반도체 노동자 건강과 인권 지킴이”이라는 이름으로 청정산업으로 잘못 알려진 반도체 산업의 실태를 폭로하고 피해자들의 산재인정을 촉구하는 투쟁 등을 벌여오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도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와 부산희망촛불, 반빈곤센터 등이 함께 뜻을 모아, 지난 4월 24일 시청앞 시민 선전전을 진행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삼성을 규탄하고 책임인정을 촉구하는 선전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백혈병으로 고통받는 반도체노동자들의 산재인정, 그리고 노동재해 없는 현장, 노동자건강권 쟁취를 위한
동지들의 힘찬 연대투쟁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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