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음성직 도시철도공사 사장 해임 건의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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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음성직 도시철도공사 사장 해임 건의안 발의
입력시간 :2010.10.06 18:09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음성직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에 대한 해임 건의안이 발의됐다. 이정훈 서울시의원(민주당, 강동1)은 이행자 의원(민주당, 관악3)과 함께 서울특별시 도시철도공사 음성직 사장 해임 건의안을 공동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8월 업무보고를 받았을 때 음 사장이 노사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해놓고 다음날 9명의 직원을 직위해제했고, 이어 지난달 현장방문 때 직위해제의 부당함을 지적했으나 또 다시 다음날 30명의 직원을 해고했다는 게 발의 이유다.
이 의원은 시민의 대표기관인 서울시의회의 권고를 완전히 무시하는 반의회적 처사이고 의회를 경시하는 태도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음 사장에 대해 해피존 사업, 스마트애드몰 사업 등을 신사업이라는 미명 아래 자의적이고 편법적으로 추진해 갖가지 특혜 의혹과 언론 보도에 시달리게 하고, 감사원 및 검찰 등의 수사를 받아 서울시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평가했다.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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