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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부산지하철 노동조합의 투쟁을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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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부산지하철노동조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94회 작성일 10-11-2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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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부산지하철 노동조합의 투쟁을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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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하철 노동조합은 부산교통공사의 7. 22 노사합의 불이행 및 단체협약 위반에 맞서 파상 투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산지하철 노동조합은 서면역에 농성장을 설치하고 확대간부 무기한 철야 농성 투쟁에 들어갔고, 부산시청 및 노동청 앞 1인시위와 23일 노동청 앞 기자회견을 통해 노동부가 노사합의를 어기고 있는 부산교통공사에 시정을 촉구할 계획이다.

부산교통공사의 이번 합의파기는 노동조합의 힘을 약화시켜, 향후 경영혁신과 구조조정을 추진하기 위한 사전포석이라고 예측된다. 부산교통공사의 합의파기는 결국 노동조합을 무력화 시키고, 경영혁신과 구조조정이라는 미명하에 자행될 정리해고와 노동조건의 악화라는 수순이 충분히 예상될 만큼 노골적인 탄압을 자행하고 있는 것이다.  

부산교통공사의 일방적인 합의 파기와 노사관계를 파탄으로 몰고 가고 있는 현재의 상황은 부산교통공사의 치졸한 공작에 불과하다. 전국노동자회는 이번 부산교통공사의 일방적인 합의파기와 노동조합 무력화 시도에 맞선 부산지하철 노동조합의 정당한 투쟁을 지지한다. 또한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7.22 노사합의의 성실한 이행과 노동조합의 정당한 활동을 보장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부산교통공사가 해야 할 일은 치졸한 공작으로 노동자들의 정당한 활동과 요구를 무시하여 노사 관계를 파탄으로 몰아넣는 것이 아니라, 부산 지역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통해 공사로서의 체면을 지키는 일일 것이다.

2010년 11월 24일

전국노동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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