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지하철....시설사업마다 뒷돈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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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서울메트로에 수백억 원 대의 손실을 입힌 혐의로 김상돈 전 사장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김 전 사장은 지난해 지하철 2호선 도착 안내 시스템 사업을 추진하면서 업체와 헐값에 계약했다고 감사원은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서울메트로가 업체로부터 최소 504억 원을 받아야하지만, 반값에 계약해 254억 원의 수입 감소를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김 전 사장이 업체에서 리베이트를 받고, 부하 직원에게 사실상 수의계약을 지시한 의혹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사장은 또 부하 직원에게 계약 금액을 낮추도록 여러 차례 압력을 행사했다고 감사원은 설명했습니다.
서울메트로는 업체가 설치비를 부담하는 대신, 15년 간 광고를 유치해 비용을 보전한다는 조건으로 지하철 정보 시스템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감사원은 또 김 전 사장이 시청역 등 25개 역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면서 업체에 과다한 선급금을 지급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사장은 지난해 지하철 2호선 도착 안내 시스템 사업을 추진하면서 업체와 헐값에 계약했다고 감사원은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서울메트로가 업체로부터 최소 504억 원을 받아야하지만, 반값에 계약해 254억 원의 수입 감소를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김 전 사장이 업체에서 리베이트를 받고, 부하 직원에게 사실상 수의계약을 지시한 의혹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사장은 또 부하 직원에게 계약 금액을 낮추도록 여러 차례 압력을 행사했다고 감사원은 설명했습니다.
서울메트로는 업체가 설치비를 부담하는 대신, 15년 간 광고를 유치해 비용을 보전한다는 조건으로 지하철 정보 시스템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감사원은 또 김 전 사장이 시청역 등 25개 역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면서 업체에 과다한 선급금을 지급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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