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본부는 이런 쓰레기 집단에 ERP 구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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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왜 이러나…직원관리 초비상 | ||||||
회사 간부들 잇단 하청업체 뇌물수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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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스트=도기천 기자] LG CNS(대표이사 김대훈)가 잇단 간부 뇌물수수 사건으로 직원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하청업체 등으로부터 금품을 상납받은 LG CNS 전·현직 간부가 검찰에 잇따라 구속된 것. 대전지검은 최근 하청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뇌물수수 등)로 LG CNS의 A부장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부장은 하청업체를 평가 및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면서 이들 업체로부터 7000만원을 상납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하청업체에 세금계산서를 허위로 만들어오라고 시키는 수법으로 회삿돈 6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대전지검은 지난해 9월 하청업체 3곳으로부터 20여억원을 상납받고, 특허청 공무원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뇌물 공여 등)로 같은 회사 직원 김모 씨를 구속기소했다. LG CNS에서 공공기관 영업업무를 맡아온 김씨는 2009년 10월 퇴사하기 전 3∼4년 동안 대전지역 공공기관 곳곳에 IT정보화 사업을 따낸 뒤 납품업체로부터 20억원이 넘는 돈을 받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검찰은 정보화 추진 사업과 관련해 김씨로부터 6천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특허청 서기관 C씨도 함께 구속했다.
한편 LG CNS는 지난 2005년에도 하청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회사 간부가 구속된 사례가 있다. 정부의 고속국도 우회도로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사업자 선정비리 의혹과 관련해 납품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배임수재 등)로 LG CNS 책임수석부장 임모씨가 2005년 3월 검찰에 구속된 것. 당시 검찰에 따르면 임씨는 ITS사업에서 광통신 분야를 담당하던 지난 2003년 5월 I사 대표 이모씨로부터 청탁을 받고 제품의 도입전 성능검사(BMT)의 기준점수인 80점에 미달한 I사의 평가점수를 합격점으로 조작해준 뒤 그 대가로 3차례에 걸쳐 5000만원을 받은 혐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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