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상황을 담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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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은 400여 명의 용역과 관리직원 등 700여 명을 동원해 영도조선소 동문과 서문, 정문 봉쇄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이를 막는 한진중공업 지회 노조원들과 충돌했다. 사측은 이날 동문과 서문으로 진입해 10미터 길이의 철제출입문을 설치했고, 철제시설물로 겹겹이 바리케이드를 쌓았다.
이날 충돌로 조합원 7명이 크고작은 부상을 당했다. 1명은 눈주위가 심각하게 다쳐 고신대 병원에서 정밀 검사 중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금속노조 부양지부는 11일 전조합원 영도조선소 집결 지침을 내렸고, 시민사회와 야 4당 등도 이날 힘을 보태기로 했다. 사측은 11일 오후 3시께 또 다시 정문 봉쇄에 나설 예정이어서 물리적 충돌이 불가피 해보인다.
다음은 이날 현장의 상황을 담은 사진이다.

한진중공업 사측이 10일 용역 400여 명과 관리자 등 700여 명을 전격 투입해 영도조선소 원천봉쇄에 나섰다. 노조원들이 이를 막아서는 과정에서 격렬한 몸싸움이 이는 등 충돌이 벌어졌다. ⓒ전국금속노조 부양지부

10일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출입문을 원천봉쇄하려는 용역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조합원들. ⓒ전국금속노조 부양지부

10일 한진중공업 용역이 영도조선소를 침탈하자 조합원들이 밀려 쓰러지고 있다. ⓒ전국금속노조 부양지부

11일 열리는 희망버스 행사와 관련 한진중공업 사측이 원천봉쇄에 나선 가운데 관리직원까지 이날 영도조선소에 투입됐다. ⓒ전국금속노조 부양지부

11일 희망버스와 관련 한진중공업이 용역을 투입해 원천봉쇄에 나서는 과정에서 조합원들이 용역에게 끌려나오고 있다. ⓒ전국금속노조 부양지부

11일 희망버스 행사와 관련 10일 한진중공업 사측이 용역들을 전격 공장으로 투입한 가운데, 한 용역이 조합원을 상대로 방패를 위협적으로 휘두르고 있다. ⓒ전국금속노조 부양지부

11일 희망버스 행사와 관련 10일 한진중공업 사측이 용역들을 전격 공장으로 투입한 가운데, 한 용역이 조합원을 방패로 내려찍고 있다. ⓒ전국금속노조 부양지부

10일 한진중공업 사측의 영도조선소 원천봉쇄 과정에서 용역에게 폭행당한 한 조합원이 119 구급대에 실려가고 있다. ⓒ전국금속노조 부양지부

10일 한진중공업 사측이 용역을 영도조선소 내로 투입한 가운데, 동문과 서문 정문을 밀고들어온 용역이 노조사무실이 있는 복지관 앞에서 대치해 있다. ⓒ전국금속노조 부양지부

11일 희망버스와 관련 한진중공업 사측이 10일 용역을 투입해 원천봉쇄에 나선 가운데 서문을 뜯어내고 철제문을 새로 설치하고 있다. ⓒ전국금속노조 부양지부

한진중공업 사측은 10일 중장비까지 동원해 동문과 서문 등 출입구 봉쇄에 나섰다. ⓒ전국금속노조 부양지부

한진중공업이 10일 용역을 투입해 영도조선소 출입구 봉쇄에 나선 가운데 이날 오후 8시께 용역과 조합원들이 정문에서 대치하고 있다. ⓒ민중의소리 김보성기자

10일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 설치되는 바리케이드 ⓒ전국금속노조 부양지부

10일 바리케이드로 봉쇄된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동문 ⓒ민중의소리 김보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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