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총무팀장님(???) > 열린게시판

이번 승진시험에 전에 없던 상식과목에 출판사까지 꼭 집어 주는 친절은 무슨 의도인지?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일인데, 나만 궁금한 것인가?
지금까지 법학개론책 여러권 사서 죽어라 공부한 사람은 한순간에 바보로 만들고
상식책까지 지정해 주는 이런 친절한 매너에 감사해야 하는가?
혹시 출판사 사장이랑 무슨 끈이라 있는걸까? 아니면 저자가 높은 분의 친구라 책 좀 팔아 주고 싶은것인가?
그냥 이왕 출판사까지 지정해 줬는데 몇 페이지에서 문제가 출제되는지도 알려주시지요
지나치게 친절한 총무팀장님의 친절에 계속 의문이 드는 건 왜일까?
승진시험에 이런 친절을 베푸는 총무팀장님이시니 이번 업무직전직 시험에도 예상문제 추려서 뿌렸겠지.
하긴 어차피 빽싸움이겠지만...
설마 시험은 모양만 그럴싸하게 꾸며서 다 붙게 만들어서 맘에 드는 몇몇 사람만 줄세워 뽑겠다는
친절한 총무팀장님의 의도는 아니겠지?
승진시험과목 마저 입맛대로 바꾸는 총무팀장님이시니 자기 마음대로 사람 뽑는거야 식은죽 먹기일 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