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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우리는! 부산지하철 노동조합

불꽃축제기간 고생하신 직원님들 훌륭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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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부산지하철노동조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94회 작성일 11-10-31 13:05

본문

불꽃축제

벌써 7년차를 맞는다.

어느듯

부산의 자랑이며

매우 큰 행사가 되어 버렸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부산시민을 위해

 

나 자신부터

7일동안의 많은 직원들이

솔선수범을 하여

안전한 행사가 되고

큰 사고없이

큰 행사를 치뤘다.

 

그런데

 

하지만

 

우리의 마음과 다르게

공사의 감사는

밤늦게까지 승객의 안전과 싸우는

직원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그 바쁜 시간에

그 많은 승객과

그 많은 취약개소들과

그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보는

가운데

 

정위치 근무를 하는지 확인하러 다니는

감사님들

 

무엇을 위한 감사였습니까 ?

누구를 위한 확인이었으며 ?

목적이 무엇이었는지 ?

 

따뜻한 격려한마디 없으며

머리에 물만 묻어 있으면

머리 감고 왔는 줄 아시는지

 

비가오고

바닥이 미끄러워

갑자기 붐비는 승객과

붐비는 승객속에서

한치앞도 모르는 승객의 안전사고

 

그 와중에

감사님들

 

어떤 의미로

보이는 직원들 하나하나

소속물어가며

있는사람 없는 사람 확인하셨는지 ?

 

우린

지원근무자들 입니다.

 

복무점검 부서에서

업무형평상 어쩔 수 없었다면

 

먼저

그 늦은 시간

그 많은 승객과 부딪혀가며

그 많은 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면

 

먼저

같은 공사의 식구

정말 식구라고 생각만 하셨다면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라는 말이 먼저 아니겠습니까 ?

 

당신들은

감사님들은

언제부터 높은 건물에 근무하셨는지 모르지만

 

지하

벙커 같은 곳에서

먼지와 싸워가며

취객과 부디치며

생활하는 우리들이

개미처럼 보입니까 ?

 

정말 더럽습니다.

추접습니다.

공사의 수준이

공사의 감찰업무하는 사람이 ..

 

과연

수양대군과 다를바 뭐 있겠습니까 ?

 

머리에 물기가 남아있고

얼굴에 손수건을 들이대는 것은

 

비가 와서

비를 맞은 모습입니다.

 

그 의심스러운 눈초리

 

정말

그 눈빛 잊을 수가 없습니다.

 

기분 더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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