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진집행부와 선거관리위원회에게 > 열린게시판

서비스지부장을 엄호하며 이 글을 쓸려는데 부산지하철노조 김태진 집행부 욕보이는거 아닌가 우려스럽다.

뭔 말만하면 정파 타령인데 누가 순진한 서비스 지부장을 이용한지 모르겠다. 그러니 정파 타령 그만하고

부산지하철노조가 민주노조이고 조합원이 주인이라 생각한다면 김태진 집행부와 부산지하철 선거관리위원회는 문제 제기에 충실히 답하고  이번 선거에 대한 평가를 하리라 생각한다.

이미 1차 선거 개표 결과때 이상한 개표 결과가 나왔다.

1지회 단독 출마 반대표 50% 이상 나왔고, 3지회 지회장, 대의원 50% 이상 반대표 나왔다.

여기서 그냥 짚고 넘어가자. 우리 4개 지부 위대한 기술, 역졸로 불리는 역무, 차량,  승무 단독으로 나와

과반 못 넘긴 경우 투표율 과반 아니고 거의 없을 것이다. 왜 별 놈도 없는데 노조 간부한다는데 왜 반대해

고맙지. 지금도 대의원 못 채운데 많다.

2차 선거때 또 이런 사태가 발생했다.

뭐 후보가 문제가 많아서 그럴수도 있겠지 하지만 후보자가 분명히 문제 제기했다.

맞든 맞지 않든 서비스지부장이 선거에 개입했고 이미 김태진 집행부도 이 문제에 대해 인지했다 한다.

70%가까운 반대. 반대를 위해서 기꺼이 투표에 참여하는 서비스 조합원 대단하지 않나.

여기서 드는 의문 단독인데 미우면 차라리 투표하지 않는것이 상식 같은데 보란듯이 투표율을 보라.

정말 대단하지 않는가.

솔직히 이런 선거는 민주노조에서는 있을수도 있어서도 안된다.

그럼에도 유야무야 넘어 갈 것이다.

쟁점은 임순복의 문제 제기에 김태진 집행부가 제대로 답하고 진상조사를 하는 것이지 게시판에서 누구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다(물론 절대 기대하지 않는다 서비스지부장과 김태진이 붙었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니까).

댓글을 보면 수준 이하의 양아치 같은 짓거리를 하는데 한심하기 그지 없다.

서비스지부 지부장, 지회장, 대의원 정수를 물어보라.

서비스지부를 제외한 4개 지부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정수를 채우기 위해서 출마을 독려하고 최선을 다하는데

서비스지부는 단독 출마를 해도 번번이 반대표땜에 낙마를 한다.

밑에 어떤 얼띤 인간은 후보자가 문제가 있어서 반대표가  50%넘는다는 가정을 하고 있다.

이 얼마나 넌센스인가.

이 글을 읽는 당신들 지부에서 이런 일이 가능한가. 진짜 노조에 역적이 아닌 이상 이런 결과가 있을 수 있는가.

그럼 세가지 일것이다.

1.회사가 선거 개입했거나

2.서비스지부장이 반대표를 조직했거나

3.회사와 서비스지부장이 결탹해서 반대표를 조직했거나

상식적인 이야기 아닌가.

부산지하철노조 선거관리위원회에게 요청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서비스지부 선거와 관련하여 진상조사를 하여 주길 바란다.

이미 서비스지부 후보자의 문제 제기가 있었다.

침묵은 금과옥조가 될 수 없다. 김태진 집행부와 선거관리위원회의 결단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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