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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가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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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부산지하철노동조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23회 작성일 11-12-2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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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도라? 통합진보당은 모든 문제 제기를 괜한 트집으로 치부해 버립니까?

글 행간에 비추고 있는 ‘통합 반대는 역적’이라는 논리 또한 매우 거북합니다.

전체주의 느낌이 나는 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무섭습니다.

 

⇨ 정당한 문제제기라면 매도란 말을 쓰지 않겠죠? 괜한 트집이라면 귀엽게 봐줄 수 있지만 민노당시절 분열주의자가 되어 탈당한 사람들 그래도 함께해야 할 대상이라 생각하고 많이 참았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분명히 님들은 분열주의자 맞습니다. 통합 반대 역적 맞습니다. 전체주의, 무섭습니다. 우리가 지금 그렇게 한가 합니까? 통합,단결 이런 말들이 님들처럼 그렇게 막걸리 마시면서 심심풀이 땅콩처럼 말면 말고 하면 하고 이런게 아닙니다.

 

우리는 더 이상 님들의 순진한 떼쓰기에 귀 기울일 시간이 없습니다. 이유? 잘 아시겠지만 님들이 기회주의자 출세주의자라 욕하지만 우리가 단결하고 통합하는 것은 누구의 욕심을 위해서가 아니라 피박 받는 대한민국 99%의 국민을 위해서입니다. 더 이상 망설일 여유나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손가락질만 하고 있으십시오

 

--> 가입과 통합은 질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노동조합에 가입했다는 것은 노동조합이 이미 정하고 있는 규약과 규정 등에 따라 행동하겠다는 것입니다. 맛은 그대로인데 양의 변화만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통합은 둘 이상의 다른 개체를 합치는 것입니다. 맥주와 소주를 섞어 마시는 것과 마찬가지로 맛과 양이 함께 변합니다.

통합 전 국민참여당의 정체성이 통합진보당에 그대로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 통합진보당 강령은 민주노동당 시절 그것과 다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참 답답합니다. 노동조합의 가입조건이 규약과 규정에 따랏듯이 국참당과의 합당 역시 규약과 규정에 따라 결정이 되었고 그렇게 사람을 믿지 못하면 앞으로도 계속 1%로만 모여서 놀면 됩니다. 말씀하신 통합전 국참당의 정체성 그들은 반성하고 통합진보당의 여러 제도적 약속을 했기에 통합이 된 것입니다. 한마디로 예전의 국참당이 아니고 통합진보당 입니다. 자꾸만 그런 약속없이 국참당하고 통합했다고 하는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잘 아시면서 이러시네 ㅎ ㅎ

 

--> 이 또한 장면1과 마찬가지로 맞지 않은 예를 들고 있습니다.

한국노총 소속 노조가 민주노총으로 조직 변경하는 것은 한국노총이 싫기 때문일 것입니다. 당연히 민주노총의 활동방식을 따르겠다는 약속과 다짐이 전제된 것 아니겠습니까?

가입과 통합은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이 또한 민주노총의 활동 방식을 따르겠다는 약속과 다짐이 전제되듯이 국참당도 통합 과정에서 이런 약속을 했다는 겁니다. 가입과 통합?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통합 논의과정에 참여하면서 이것저것 떼를 쓰다 단결과 통합이라는 큰 역사적 결단 앞에서 머뭇 거린 사람들이 더 문제아닙니까?. 국참당은 자신의 과거 잘못을 반성하고 통합에 동참했고 단결과 통합 앞에 더 결연해야 할 사람들은 자신의 작은 이익 앞에 분열  했습니다 누가 비난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 복수노조가 생기면 우리 부산지하철노조 외에는 모두 어용노조다는 이야기는 아니겠죠. 더 민주적이고 투쟁적인 노조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통합진보당 주장에서 “내 말 외에는 모두 틀렸다”는 느낌이 계속 들기 때문입니다.

우리 부산지하철노동조합 규약에는 가입에 대해 절차가 정해져 있습니다. 실제 가입에 대한 진정성을 인정받지 못해 대의원대회에서 가입이 부결된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누차 말하지만 통합은 가입과 다른 의미입니다.

 

⇒당연히 아닙니다. 더 민주적이고 투쟁적인 노조가 만들어지면, 많이 듣던 이야깁니다. 지금의 민주노총은 맘에 안드니 우리끼리 하나 만들자. “내말 외에는 모두 틀렸다”. “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하면 불륜” “내가하면 민주 남이 하면 어용” 어차피 자기 고집스런 주장만 하는게 노동운동하는 분들의 자랑 아닙니까?

 

누누이 이야기 하지만 조합원 가입 규약과 절차에 따라 결정되듯이 국참당과의 통합 역시 이에 따라 진행되었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립니다. 오히려 통합 논의과정에서 자기 주장만 주구장창 한 진보신당의 입장이 “내말 외에는 모두 틀렸다” 라고 주장 햇습니다.통합이란 말 자기 주장과 생각만 가지고 있으면 안됩니다. 통합이란 말은 그야 말로 나를 버림으로 이루어 지는 겁니다. 촛불과 같이 자신을 태우지 않고는 안되는게 통합입니다.

 

님들은 무슨 결정을 할때 마음대로 하는지 모르지만 통합진보당 출범전에 국참당과의 문제 반대하는 사람 찬성하는 사람 서로 충분하게 논의해서 결정된 것입니다.

 

--> 저는 3자 통합에 대해 딴지 걸 생각 전혀 없습니다.

다만 왜 민주노총이 통합진보당을 배타적으로 지지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을 뿐입니다.

통합진보당은 통합과 동시에 노동자 대표성을 버렸습니다. 강령상 민주통합당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당연히 민주노총의 배타적 지지 기대는 스스로 포기하는 게 도리입니다. 2012년 4,11총선거에서 득표에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라 노동자 대표성을 버리고 (신)자유주의자들과 통합한 것 아닙니까? 그 길 쭉 가십시오. 노동자들 헷깔리게 하지 마시고요.

 

⇒님은 이미 많은 부분에서 3자 통합에 딴지를 걸었습니다

왜 민주노총이 통합진보당을 배타적 지지 할 거라 생각합니까? 그게 그렇게 두렵습니까? 그렇게 아등바둥 하지 않아도 정당한 체계를 통해서 결정될 것입니다. 우리 민주노총 조합원들 그렇게 어리석지 않습니다. 억지로 지지 하라고 한다고 하고 하지 말라고해서 안 할 것 같습니까?

 

노동자 대표성이 뭐라 생각하십니까? 어떤 강령이 진보통합당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겁니까? 진보신당은 뭐 한나라당과 별반 다를 것 같습니까? 총선 득표가 유리해서라면 그렇게 생각 하시고 진보신당이나 홍세화씨 당대표로 세워서 괜히 엄한 사람 바보 만들지 말고 열심히 하십시오

 

정당은 집권이 목적입니다. 진보신당처럼 1% 지지가 목적이라면 그렇게 사십시오. 신자유주의자들과 통합했다 손가락질이나 하면서 1%끼리 그렇게 사십시오. 그러다 떨어지는 빵 부스러기나 주워 먹으면서 사십시오, 그렇게 해서 어떻게 세상을 바꾸겠습니까?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노동자들이 그렇게 무식하다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그렇게 쭉 사십시오 99%는 무식함으로 우리는 1%끼리 모여 산다.

 

아래의 이유라면 한나라당을 꺽을 목적이라면 내가 손해 볼 수 있습니다. 지난 통합 논의과정에서 내 것만 챙길려고 하는 사람을 많이 보았습니다. 이런 사람은 단결과 통합의 정신을 이해 하지 못합니다.

 

정당이란 잘생긴 사람 못 생긴 사람, 노동자,농민,빈민,여성,장애우, 등등 함께 하는 것이 아닙니까?

말로는 세상 바꾸겠다고 하면서 잘생긴 사람끼리 모여서 세상이 바뀌겠습까?

대한민국 못생긴 사람이 99%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들과 함께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세상을 바꾸고 세상이 바뀌길 바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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