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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사장에 응모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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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부산지하철노동조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41회 작성일 11-12-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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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 같이 3년 세월은 또 흘렀습니다.

공사는 3기 임원을 맞이하기 위한 공모 중이고

불초한 저는 3년 전에 했던 것처럼

다시 또 우를 범하고자 합니다.

안 될 것이 뻔한데도

해고생활 오래 하더니

맛이 갔단 비난의 소리가 귀에 쟁쟁한데도

철웅성처럼 단단한

저들 기득권 상에다 발길질해보려 합니다.

그렇습니다.

공사 임원이란 저들의 노후 안식을 위해  차려진 밥상일 뿐입니다.

저들은 두 말 할 나위 없이 부산시장을 비롯한 고위 관료들입니다.

공사가 부산시 관료들의 노후 안식처로 존재하고 있는 한

공사에게는 희망이 없을 것입니다.

부산지하철에 희망을 소생시킬 수만 있다면

부산교통공사가 부산시장을 위한 밥상이 아니라

다수 부산시민을 위한 든든한 발이자

지하철인들의 평생직장으로서 보람된 일터가 될 수만 있다면

저는 어떤 비난도 다 감내할 것입니다.

우공이산의 집념은 아니다 할지라도

그런 심정으로 굳건한 저들 호수에

또 하나 돌을 던지려 합니다.

부산지하철노동조합의 거대한 힘으로

조합원 여러분들의 힘찬 함성으로

저들만의 밥상이 뒤집어엎어지길 소망합니다.

3년 걸러 이맘때면 연례행서처럼 자행되는

부산시 현직 공무원들의 낙하산 비행을 추락시키고자 합니다.

동지 여러분들의 관심과 지지로

저들 인사만행에 파열구를 내고자 합니다.

지하철인들의 준엄한 경종으로 저들만의 밥상을 엎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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