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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롯데백화점에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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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부산지하철노동조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431회 작성일 12-01-0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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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용역 깡패라고 합니다)

 

여러분들 저는 창원에 사는 직장인 입니다

창원롯데백화점에서 지금 집회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창원롯데백화점에서 일하는 시설팀 직원들을 부당해고 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용역 깡패를 불러 시설직원을들을 막고 있죠

(오늘도 각 방송국 신문사에서 촬영및 기자들이 와서 취재를 해갔고

지금도 그 기사가 인터넷상에 올라와 있습니다

심지어 시의원, 박완수 창원시장도 창원롯데백화점을 방문 했습니다 바로 오늘 말이죠)

 

시설직원들은 창원점 롯데백화점이 문을 연이후 지금까지 10년을 일해 왔습니다

그간 직원들을 고용하고 있는 용역업체는 몇번을 화사명을

수차례 바꿔가면서 창원롯데백화점과 계약을 해왔습니다

회사명을 바꿈으로써 근로자에게 재계약을 하기 위함이죠

(비정규직으로 만들기 위함입니다)

화사명을 바꾸고 사장이 바뀌어도 그 우두머리는 같은 사람이였죠

(그 사장과 우두머리 일명 회장이라는 사람의 실명은 거론하지않겠습니다)

 

창원 롯데백화점은 전국에 있는 롯데백화점중에 유일하게

노동조합이 있습니다 시설직원들이 노조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죠

창원에 일반노조와도 많은 도움이 있었고 창원에서는

창원롯데백화점비정규직지회(시설직원들)가 많은것을 이루었습니다

 

그리하여 롯데백화점은 노조를 눈에 가시로 여기어

노조를 없애기위해 노조에 가입해되있는 시설팀 전원을 부당해고 하고

추운거리로 내몰았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용역깡패를 롯데백화점에서 고용하여

저희 시설 직원들을 막고 있습니다

(깡패와 마찰이 있던 동영상도 있습니다)

 

그리고는 시설직원을 집에 보내버리기위해 갖은 회유와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노동법에 의하면 직원을 해고할때는 한달이전에 미리 통보를

해주어야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창원롯데백화점과 계약을 하고있는 제이엠피 라는 회사는

시설직원들에게 12월 23일 계약만료통보를 해왔습니다

직원들 이름하나하나 찍어서 각자에게 계약만료통보서를 보냈죠

계약만료일자는 12월31일 이였습니다

 

단 9일밖에 밖에 남지않은 상황에 사실상 해고를 통보한것이지요

(근로감독관이 방문하여 이 서류는 효력이 없고 잘못된것이라 하였습니다

제이엠피 사장에게 말이죠)

 

더욱 괘심한것은 작년에 대전롯데 백화점에서 시설직원들이

노동조합을 만들자 그해 바로 시설 직원들을 모두 해고 하였죠

대전롯데백화점 직원들도 집회를 하며 복직을 원했지만

그중 핵심인원은 모두 해고되고 나머지도 모두 그만두었습니다

 

결국 롯데는 노동조합을 없애는 목표를 이룬것이지요

직원을 부당해고 함으로써 말이죠

(지금도 포탈사이트에서 검색하면 작년 대전롯데백화점 기사가 있습니다

동영상도 있습니다)

 

올해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창원롯데백화점은 노조가 오래 되었죠

예전부터 노리고 있었던 겁니다

 

창원롯데백화점에서는 노조를 없애고

그저 시키면 시키는 대로 움직이고 위에서 하고 싶은대로

부당한 업무지시도 찍소리 못하고 할수 있는 직원을 바랄뿐이죠

더군다나 월급도 줄이겠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말이죠

하지만 노동강도는 더욱 심해지겠죠

그렇게 하기위해서 눈에 가시인 노조 직원들을 부당해고하고

없애려는 이유입니다

 

노동자가 그저 회사에서 시키면 시키는대로 움직이는 기계였단 말입니까

노동자가 그저 회사에서 자르고 싶으면 버리는 휴지조각과 같은 존재 입니까

 

한해 창원에서만 수천조를 벌어들이는 롯데가

단지 10억도 안되는 돈을 더욱 줄이기 위해 노동자들을 부당해고

창원에서 장사하고 있다는 사실이 부끄럽습니다

 

오늘도 그랬고 내일도 모레도 매일같이 롯데백화점에서는

부당해고통보를 받은 시설직원들이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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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습니다 단지 노조가 있다는 이유로 10년을 일한 직장에서

버림을 받는다는것 이것이 도대체 잘된일입니까

 

롯데백화점 점장은 직원들을 만나주지도 않고 오히러 용역 깡패를

고용하여 점장실로 가는 길을 막고 대치상황을 만들었습니다

방화셔터(방화문) 마저 닫아서 말이죠

(소방법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법을 위반한거죠 소방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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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많이 벌어들이면 대기업입니까

그 대기업을 만들어 주고 관리 유지 시켜주는 직원은 나몰라라

버리고 새로 뽑아쓰고 다시 버리는 생각이 잘못된것이고

그렇게 행동하고 있는 롯데백화점이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직원을 해고 시키는것은 그 직원들의 밥줄을 마음대로

가지고 노는것입니다

가족들도 있고 부모를 모시는 가정도 있거늘

도저히 용서할수 없을 정도로 화가 납니다

 

여러분들 이글을 읽고 우리사회에 이미 뿌리잡혀 있는 부당한

일들을 직시하고 같이 생각해봐야 합니다

 

여러분의 친구가

여러분의 친척이

여러분의 가족이

여러분의 자녀가

 

당하고 있고 당할수 있는 일입니다

 

크리스마스도 집에서 보내지못하고

내일(28일)도 백화점 앞에서 추운 날씨에 노동자의 권리를

찾기위해 벌벌떨며 창원 롯데 백화점앞을 지키고 있을 분들을 위해

이글을 남깁니다

 

 

관련기사 및 자료를 링크합니다

 

[논 평] 롯데백화점 창원점 비정규직 노동자 해고 관련 - 통합진보당 경남도당 http://t.co/ZAjWCQRP

 

통합진보 경남도당 롯데백화점 창원점, 비정규직 노동자 부당해고

http://www.newsway.kr/news/articleView.html?idxno=146587

 

민주노총 경상남도일반노동조합 -창원롯데백화점 비정규직 지회

http://lotte-ilbannojo.com/bbs/bbs.htm?dbname=B0002&mode=read&premode=list&page=1&ftype=&fval=&backdepth=&seq=3350&num=2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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