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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부산지하철노동조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58회 작성일 12-01-1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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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이야기하고 넘어가야지...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지금도 이러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별반 상황이 달라지지 않은것 같아서 말입니다.   그러니까, 지난 9월 20일 당시 떠들썩했던 삭제사건으로 인해 대변인실의 글이 세상게에 오릅니다. (불필요한 논란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당시 올라온 글의 일부입니다.

 어제 오전, 당 홈페이지 관리자 아이디 로그인이 되지 않아 다소 간의 업무상 혼란을 겪은 바 있습니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홍보실장에게 전화해 물어보니 비밀번호를 바꿨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타 부서에 미리 얘기도 없이 바꾼 것에 대해, 그리고 바꾸고 난 뒤 통보조차 하지 않은 것에 대해 경위를 물어보니 ‘아직 업무파악이 덜 돼 그렇다’는 답변이었습니다. 업무파악이 덜 돼 그렇다면 유관부서는 어디인지, 필요한 절차는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도록 당직자 전원회의나 실장단 회의 소집을 요청하기라도 했어야할 것 아니냐고 되묻자 홍보실장은 앞으로 그렇게 하겠다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글을 읽고서 당시 홍보실장과 이야기를 했었습니다(전화로요). 이러저러한 이야기 끝에, 저 글에 언급된 로그인이 되지 않던 당 홈페이지 관리자 아이디가 홈페이지의 최고관리자 아이디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당 홈페이지의 근간인 XE에 대해, 또는 홈페이지에 대해 약간의 지식을 가지신 분들은 아실것입니다. 최고관리자 아이디가 어떤 의미인지...당시까지 대변인실에서는 최고관리자 아이디로 논평을 관리해왔고, 당직자 전원회의나 실장단 회의 소집을 요청해야 할 정도라면... 전 당직자가 모두 최고관리자 아이디를 사용해 왔음을 알 수 있네요.

 

당원관리 당직자가 아니어도, 대변인실에서도 마음만 먹으면 내 당원정보(은행계좌, 주민번호, 주소를 비롯해 핸드폰번호 등)를 얼마든지 볼 수 있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얼마전 모 당원님께서 통합연대로부터 자꾸 이메일이 온다 문자가 온다 대체 당원정보가 어떻게 샌거냐 하는 현실이 벌어진건 아닐까요?   지금도 대변인실이 아닌, 진보신당이름으로 논평이 올라오고 있는 걸 보면, 최고관리자 아이디를 사용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더구나, 9월경 당사에 잠시 방문했을 때, 당직자들 컴퓨터 모니터에 붙어 있던 최고관리자 아이디와 비번들... 마음만 먹으면 당 외부에서 당 홈페이지에 접속해 최고관리자 아이디로 당원을 삭제하고 세상게의 글을 마음대로 삭제해 버릴 수도 있는 상태... 그럼에도, 전 당직자가 다 같이 공유해 쓰고 있으니, 누가 삭제했는지, 아이디 비번의 유출책임도 가릴 수 없는 상태... 제가 본 당 홈페이지 관리 상태였습니다.  결산자료까지 진보신당 아이디로 올라오는 걸 보면 당원정보와 관련없는 살림실까지 홈페이지 최고 관리자 아이디로 접속하는게 분명합니다.

앞으로, 이런 부분은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논평은 대변인실아이디로 논평이 올라오고, 비정규사업은 비정규위, 정책위는 정책위등의 아이디로 게시판에 접속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홍보실과 당원관리 담당자 외에는 최고관리자 아이디를 알 필요가 없는데 말이죠.   그냥... 노파심에...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난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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