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재고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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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을 앞두고 정당들의 이합집산이
제일 정당은 십수년간 사용했던 당명을바꾼다
제이 정당은 친노세력과 통합도 모자라 야권단일 후보를
진보정당은 진보의 정체성을 두고 기다 아니다를 다투고
민주노총은 대대를 통해서 모 정당을 배타적으로 지지한다
다수의 세력들은 이를 반대한다며 일전불사도 벼르고 있는 중이다.
이런 와중에 민주노총 부산본부도 정기대대를 앞두고 잇고
대대에선 본부장 선거가 있을 것이고
달리 이변이 없는 한 재등록 끝에 단독후보로 출마한
윤택근 장현술조가 당선될 것이다.
당선된 윤장조는 이전에 그들이 했던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
그들 활동이란 민주노총이 전체 노동자 노동조합을 아우르면서
노동운동의 희망을 만드는 선봉부대로서 역을 하는 것이 아니었다
통일운동을 위한 차선으로써 노동운동을 여전히 동원시킬 것이고
엄연하게 존재하는 정파의 골은 더욱 심화시킬 것이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부지노는 윤택근 전 위원장에게 전임자로
임금지급 등 모든 재정지원을 다 할 것이다.
정말 이래도 되는 것인가?
대한민국 어느 노동조합이 상급단체 파견간부에게
사용자가 지급하지 않는 임금을 대신 지급하는 경우가 어디 있던가?
그렇게 해서라도 노동운동이 활성화를 기한다면 모르되
대중조직 민주노총을 정당의 2중대로 만들기나 하고
정파의 골만 더 깊게 만드는 것이라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재고되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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