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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도아 공사 중인 승강장에서 사고 발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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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부산지하철노동조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80회 작성일 12-03-1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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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하던 승객이 미처 다 타지 못하고

승객의 가방이나 옷자락이 전동차 출입문에 낀 채로 열차 출발 시

어떤 일이 일어 날 수 있을까요?

1. 가방이 저절로 빠진다? 운 좋은 경우죠?

2. 승객이 가방을 놓아 버린다? 민원이 발생 하겠죠?

3. 끝까지 가방을 잡아 가방 줄이 끊어진다? 엄청 튼튼하죠?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4. 끼인 옷이 저절로 빠진다? 운 좋은 경우죠?

5. 승객이 옷을 벗어 버린다? 가능성이 있나요?

6. 옷이 찢어진다? 민원이 발생 하겠죠?

 

이 외에 경우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1. 가방이 낀 채로 승객과 같이 끌려간다면?

2. 옷이 낀 채로 승객과 같이 끌려간다면?

 

상상하기도 무섭습니다.

전동차의 힘이 엄청나죠?

가방끈의 인장력도 엄청나죠?

열차에 끌려가는 승객의 파워가 전동차를 이길 수 있을까요?

열차에 끌려가는 승객의 신체가 가방끈을 견딜 정도로 튼튼할까요?

 

이 무서운 일이 일어 날 가능성은 어떤 게 있을까요?

1. 승무원이 후방감시를 하지 않고 출발 한다.

2. 승무원이 후방감시를 해도 조명이 어두워 잘 보이지 않아 부득이 출발 한다.

3. 출입문에 가방을 끼어 넣어 자살하려는 승객은 없겠죠?

 

기존의 승강장의 조명은 전문 설계사가 충분히 기관사의 작업성을 고려하여 설계하고 시공 하였습니다.

전동차 출입문 직상부(선로와 승강장 경계선 상부)에 조명을 설치하여 출입문 사고를 예방을 위해 적정 설계후 시공.

 

그런데 현재 스크린도아 공사 중인 임시 등은 승무원의 후방감시용 조명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승객만을 고려한 조명이 설치되었습니다.

전동차 출입문 직상부에 조명이 전혀 없어 승객이 많은 혼잡 시간에는

임시 조명등 근처의 보행하는 승객에 조명이 가려  열차 출입문 근처의 승하차 승객이 보이지 않게 됩니다.

조명이 차단되는 현상이 발생하죠.

물론 열차 출발 전 승강장에 승객이 하나도 없으면 임시 등의 조명이 출입문까지 도달하여 승객의 유무가 쉽게 파악이 됩니다.

 

 

결론은 스크린도아 공사 중인 승강장에 임시 조명등 보강 좀 해주세요.

기존의 승강장처럼 선로와 승강장의 경계선 상부에 조명 좀 설치 해주세요.

출입문 닫기가 힘듭니다. 아니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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