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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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판매서비스업종에서 12년째 일하고있는 남자입니다
요근레 승진시험에서 떨어진고 난후 상당한 퇴사 결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뭐 한두번 떨어지면 말을 안하겠지만 벌써 6번째입니다
그때마다 외 떨어졌냐하며 물어보면 이유도 다양하더군요
불친절해서, 많이 못팔아서 , 시험을 못뵈서,자격증이없어서 등등
그럴때마다 다음에는 열심히 해서 꼭 붙어야겠다는 생각이였지요
그래서 친절해서 점수도 올리고 시험뵈서 자격증도 따고 많이팔려고 노력도많이하고
팔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몇 년전 알지 말아야할것을 알고 말았습니다
승진에 대한 기준이 묘하다는것….
입사한지 3개월안에 진급하는 사람 ,못팔아도 진급하는사람,친절과 거리가멀어도 진급하는사람
아는 선배들과 퇴사한 선배들에게 물어보니
그해 에 진급할 사람은 정해져있고 진급할 사람은 많을 때
우선적으로 줄있는사람 먼저, 본사에 일하는사람 먼저, 말 잘든는사람먼저 등등
결국 줄도없고 본사에서 일도안하고 아닌걸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은
진급도 안되는 거더군요(일명 찍힌사람)
높은 사람일하는 기간은 2년에서 3년 인사를 담당하는 사람은 3년에서 10년이니
높은 사람이 이사람은 뭔데 진급이 안됬나 해도 애는 아닙니다 라고 말하면
그만인거죠 사극의 한장면을 보는것같아요 실료들이 회사를 이끄는(전하 아니되옵니다)
회사에서는 한사람을 평가할 때 잘아는 사람이 아니면 실료들의 말을 듣거나
숫자로 판단을 하나보더군요
저보다 6년 늦게 들어온 사람이 저도다 직급이 높으니 말입니다
업무량으로 따지면 제가 3배는 많거든요
처음에 저도 열정적으로 일하고 쉬는날도 반납하고 회사를 위해서 열심히 일했는데
아부나 말로써 또는 숫자가 안되면 판매를 몰아주여서 숫자를 올려주고 그걸알면서도
한것처럼 올려주고 하는걸 보면 허탈감은 더해갔지요
참고로 저랑 같은 부류에 있는 사람들은 벌써 몇 년전에 그만두고 개인사업을 하고있습니다
같은 서비스 업종으로 들어갈려고 해도 서로 말이 돌아서 입사는 안된다는거죠
이번년에는 아애 대놓고 떨어뜨렸다고 하더군요
즉 이말은 잘르긴 뭐하니 알아서 나가달라는 말인것같더군요
나가자니 그놈들말대로 되는것같고 안나가자니 속터지고
한 동안 술 담배로 위로아닌 위로를 삼고 집에서는 그래도 다녀야한다는 말에
갈등은 더 심해지고 일도 손에 잡히지 않더군요
외 진급에 연연하는냐는 말도 하지만 진급은 연봉이 오릅니다
월급이 올라가는 건데 신경을 안쓸수가 없죠
요즘같이 만원짜리 하나로 쓸거없는 세상에선 더더욱 그렇습니다
제 나이가 서른 후반인데 결혼은 물건너 갔고 부모님모시고살아야 하는실정입니다
경험 많으신 30대 후반분들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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