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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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논의… 업무 연장 시인
부산 경찰의 고위 간부 2명이 천안함 피격 2주년과 핵안보 정상회의로 경찰 비상 근무령이 내려진 가운데 골프를 친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 경찰청의 J 경무관과 W 경정은 주말이었던 지난 24일 기장군 일광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뒤 목욕이나 식사를 하지 않고 골프장을 떠났다. 당시는 천안함 피격 2주년 추모 기간이었고 핵안보 정상회의로 인해 경찰의 비상 근무령이 내려진 시기였다.
두 간부는 자신들이 골프를 친 사실을 시인했다. J 씨는 중요한 행사를 논의하기 위해 만난 자리였다. 약속은 이전에 잡혀 있었는데 몇 차례 거절하다가 업무의 연장이라고 생각해서 나갔다. 그래서 업무적인 이야기만 하면서 골프를 친 뒤 곧바로 헤어졌다고 밝혔다. 또 다른 간부 W 씨는 골프를 친 사실은 맞다. 골프 비용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아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경찰 간부들의 골프 회동은 올해 초 직제개편으로 위상이 한 단계 더 높아진 부산 경찰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부산 경찰의 고위 간부 2명이 천안함 피격 2주년과 핵안보 정상회의로 경찰 비상 근무령이 내려진 가운데 골프를 친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 경찰청의 J 경무관과 W 경정은 주말이었던 지난 24일 기장군 일광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뒤 목욕이나 식사를 하지 않고 골프장을 떠났다. 당시는 천안함 피격 2주년 추모 기간이었고 핵안보 정상회의로 인해 경찰의 비상 근무령이 내려진 시기였다.
두 간부는 자신들이 골프를 친 사실을 시인했다. J 씨는 중요한 행사를 논의하기 위해 만난 자리였다. 약속은 이전에 잡혀 있었는데 몇 차례 거절하다가 업무의 연장이라고 생각해서 나갔다. 그래서 업무적인 이야기만 하면서 골프를 친 뒤 곧바로 헤어졌다고 밝혔다. 또 다른 간부 W 씨는 골프를 친 사실은 맞다. 골프 비용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아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경찰 간부들의 골프 회동은 올해 초 직제개편으로 위상이 한 단계 더 높아진 부산 경찰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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