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선관위, 선거법위반 혐의 후보 2명 수사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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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선관위, 선거법위반 혐의 후보 2명 수사의뢰
기사등록 일시 : [2012-04-06 09:54:23] 최종수정 일시 : [2012-04-06 10:07:48]
【부산=뉴시스】강재순 기자 = 총선을 일주일여 앞두고 부산에서 모 정당 후보가 유권자에게 금품을 돌렸다는 의혹과 한 무소속 후보가 식사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부산선거관리위원회는 지역 유권자와 자원봉사자에게 선물과 금품을 건넨 부산 영도구의 모 정당 총선 후보와 동래구의 무소속 후보에 대해 선거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정당 후보는 올해 1월 설을 앞두고 선거구민 20여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선물을 돌리고 자원봉사자들에게 선거운동 대가로 4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무소속 후보는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선거운동을 도와달라고 식사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해당 후보측은 금품을 돌린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선관위는 후보가 직접 개입했는지 여부가 명확하지 않아 사실 여부 확인을 위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cID=&ar_id=NISX20120406_0011002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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