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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신문, 표절 문대성 IOC위원 박탈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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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부산지하철노동조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56회 작성일 12-04-1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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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신문, '표절 문대성' IOC위원 박탈 촉구

<시카고트리뷴> 한국은 표절천국, 새

누리당 우왕좌왕

2012-04-15 18:14:34
미국의 보수 유력지 <시카고 트리뷴>이 문대성 새누리당 의원 당선자의 표절을 질타하며 그의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자격을 문제삼고 나서 IOC 위원직 박탈이 초읽기에 들어간 양상이다. <시카고 트리뷴>은 아울러 한국은 표절 천국이라고 비아냥, 한국 국격도 함께 곤두박질치고 있다.

<시카고 트리뷴>의 국제스포츠 전문기자인 필립 허쉬는 13일(현지시간) <또다른 IOC 위원의 표절?>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최근 문대성 표절 문제로 한국은 표절 천국이란 오명을 받고 있다며 <코리아타임즈> 영문판 기사를 상세히 인용했다.

<시카고 트리뷴>은 이어 이번 사건을 IOC 위원을 역임한 뒤 헝가리 대통령을 지내다가 최근에 20년전 표절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팔 슈미트의 경우와 아주 흡사하다고 지적했다. 슈미트는 1968년과 1972년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IOC위원을 지냈으나, 20년 전인 지난 92년 그에게 박사학위를 준 헝가리 젬멜바이스 대학이 표절 의혹 조사 끝에 박사학위를 박탈하자 그는 지난 2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야 했다.

<시카고 트리뷴>은 특히 문대성의 표절이 입증되면 파장은 더 클 것이라며 대학교수 신분인 그가 학문에 대한 범죄를 저질렀기 때문이라며 사태의 중차대성을 강조했다. 신문은 더 나아가 문대성이 다른 이의 논문을 수십 페이지나 표절했으며 오타까지도 그대로 옮겨왔다는 <코리아타임즈> 기사를 인용하기도 했다.

신문은 또한 새누리당에 대해서도 새누리당은 문 당선자의 거취에 대해 대학(국민대)의 표절심사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것이라며 미온적 태도로 시간만 끌고있는 새누리당을 힐난하기도 했다.

신문은 결론적으로 IOC는 결코 반칙을 허용하지 않으며 이같은 규칙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적용된다고 말해, 문 당선자에게 더이상 IOC 위원 자격이 없음을 강조했다. 사실상의 IOC 위원 자격 박탈 주장이어서, 문대성 표절 파문은 이제 총선에서 그가 당선됐다고 해서 유야무야될 수 없는 국제적 추문으로 확산된 양상이다.

사태가 국제적 추문으로 확산되자, 국민대의 심사를 기다리겠다던 박근혜 비대위원장 등 새누리당은 문 당선자에게 자진 탈당을 권유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당혹감을 숨기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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