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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대의원선거 투표조작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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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부산지하철노동조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83회 작성일 12-04-2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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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차량 대의원선거가 3월21~23일 12시로 마감되었습니다. 각 투표함이 중앙인 군자로 집결되어
23일 오후부터 개표가 시작되었고 예년과 달리 중앙의 선관위만 개표하는 이유로 창동지회는 개표가
늦어지고 있었습니다. 어쩨든 개표는 진행되었고,양측 참관인과 선관위가 288명의 조합원중 투표인원
286명의 창동차량 투표용지를 개표했습니다. 참관인 입회하에 3번의 검표를 확인 후 정연수측 참관인이
상대측 6명의 당선을 인정하고, 당선을 선언하였습니다.

문제의 핵심은 최종진 (50.3%)배상조 (51%)대의원이 투표인원 과반수를 겨우 넘겼다는데 있습니다.
투표용지를 조작한 사람들은 2장의 투표용지를 조작하면 과반수에 겨우 못미친 차점자 오영복(44.4%)과
과반수를 겨우 넘긴 최종진, 배상조 이 세사람이 재선거를 통해서 최종진 대의원이나 배상조 대의원을 
떨어 뜨리려 했던 의도였던 것 같습니다.여기에 중선위 위원장인 정연수가 묵인 방조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의도 때문에 투표용지를 조작한 사람들은 당일(23일)3번이나 검표한 결과를 승복하지 못하겠다고
대의원에 출마했던 남궁재를 통해서 개표가 끝난지, 하루가 지난 토요일에 중선위에 재검표를 요구했습니다.
상식선에서 생각해 보면 참관인 2명과 2명의 개표요원이 286장의 투표용지를 3번이나 확인 했는데
왜 그때 그들이 주장하는 조작된 2장의 무효표가 나오지 않았을까요? 초등학생이 검표를 해도 그당시 무효표가 나왔어야 합니다. 그런데 중선위에서(3월26일 오전10시) 재검표한 결과 조작된 2장의 투표용지가 나왔습니다. 얼마나 서둘러 조작을 했는지 도장의 크기가 명확히 다릅니다. 중선위의 해명조차도 구차하기 짝이 없습니다. 투표를 해놓고 보니 ,무효표를 만들고 싶어 옆 기표소로 들어가 크기가 다른 도장으로 한번더 찍었다는 겁니다. 쥐가 웃을 일입니다. 무효표를 만들고 싶으면 투표용지를 변형 시키거나 가지고 나오면 그만인 것을 옆 기표소로 가서 크기가 다른 도장을 일부러 찍을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중선위의 주장대로 무효표를 만들고 싶어서  옆 기표소로 가서 도장을 찍었다면 크기가 다른 도장이 처음 것 보다 더 선명해야 합니다. 중선위는 투표용지 조작사실을 은폐하고, 범죄사실을 덮으려 재빨리 재선거를 강행한 것입니다.

*정리해보면*
투표용지를 조작한 이들은 투표결과를 보니, 2장의 투표용지를 조작하면 재선거를 치룰 수 있고, 재선거를 통해서 최종진 대의원을 낙선시켜 본사와 싸우고 있는 보복, 부당인사 현안을 무력화 시키고  정연수 거수기를 한명이라도 더 만들려고 했던 모양입니다. 개표한 투표용지는 중선위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누군가가 선관위 투표보관소 담당자에게 연락해 투표보관소 열쇠를 주었거나 ,주라고 지시를 내렸을 것입니다. 상식선에서 재 검표를 요구한 사람이나, 아깝게 떨어진 사람이 투표용지를 조작하기 위해서 중선위 담당자에게 키를 달라고 하면 키를 줄까요? 여러분이라면 키를 주겠습니까? 절대로 주지 않겠지요.조직적으로 짜고 윗선에서 키를 주라고 했겠지요. 그러므로 투표용지 조작사건은 여러 사람이 조직적으로관여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 중심에 누가 있을까요? 투표용지 조작은 투표가 끝 난지 2일에서3일 사이에 벌어졌습니다. 금요일(3월23일)오후에 개표를 끝냈으니 당일은 조작할 시간이 없었고, 토요일(24일)중선위가 업무를 보고 있었으니 조작 가능성은 있으나 불가능 하다고 보면, 모두가 쉬는 일요일누군가의 지시를 받아 투표용지보관소 키를 중선위 담당자로부터 받아서, 양측이 투표결과를  인정해 허술하게 봉인된 투표봉투의 호치켓을 뜯어내고 2장의 투표용지를 급하게 빼내어 도장의 크기도 확인하지 않고 조작했던 것 입니다. 조작된 투표용지는 추론하건데 2~3일 후에 다시 찍었습니다. 그리고 조작된 투표용지에 만지면 안되는 사람의 지문이 있을수도 있고. 도장을 찍은 시점은 압력과 인주의 마름정도에 따라서 식별해 낼수 있다고 합니다. 투표용지를 조작한 사람들은 명심할 점이 있습니다.
종이에 지문은 5년이나 간다고 합니다. 그 투표용지는 제 것이 될 수도 있고 적어도 정연수측의
투표용지는 아니라는 거지요.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노동조합의 정체성을 뒤흔든 투표용지 조작사건은
법정으로 가야 합니다. 진실을 밝히고, 범죄에 가담한 자들을 처벌해야 합니다.
조합원을  얼마나 우습게 알고 무시를 하면 이런 후안무치한 범죄를 저지르겠습니까!
조합원들이 나서야 합니다. 차량지부장에게 강력히  요구를 합니다. 지부차원에서 차량대의원대회를 열어 진상조사위원회를 만들고 ,중선위 위원장  정연수를 고소해야 합니다!


1.정연수는 다시 한번 경고하는데 조작된 투표용지를 법정에 갈 때 까지 잘 보관하길 바라며 행여
  조작이나 훼손. 인멸시 모든 책임은 중선위 위원장인 당신에게 있다는 걸 명심하라!

2.정연수에게 이번 투표용지조작 사건의 명확한 해명을 요구하며, 나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해라!

3.정연수는 그동안 본사가 자행한 조합원들의 부당인사를 방관하고 동조하여 많은 조합원들에게 고통  을 안겨준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기를 바란다!

                                                2012.4.19


                                        창동차량사무소 조합원 김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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