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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노동자 정치 실현을 위한 노동자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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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부산지하철노동조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87회 작성일 12-06-2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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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부산본부 전·현직 간부 100여명이 통합진보당에 대한 민주노총의 지지 철회를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오영환 부산지하철노조 전 위원장 등 113명은 20일 '올바른 노동자 정치 실현을 위한 노동자 선언'이라는 성명을 내고민주노총은 통합진보당에 대한 배타적 지지를 철회하고 민주노총 조합원의 통합진보당 탈당을 선언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노동자가 배제된 정치는 노동자정치가 아니며 패권과 상층중심으로 노동의 탈을 쓴 변질의 정치는 중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중앙 집행부에 새로운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위해 노동자중심의 진보정당 건설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같은 분위기속에 민주노총은 지난달 열린 집행위에서 제2노동자 정치세력화 추진을 위한 특별기구 설치도 의결한 바 있어 새로운 노동자 정당 창당 시계는 앞당겨질 조짐이다. 그동안 부산 지역 일부 산별노조에서는 통합진보당을 탈당한 뒤 새로운 정당 창당으로 가야한다는 목소리가 줄곧 있어왔다.

이와 관련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 민병렬 공동집행위원장은 선언자들이 대부분 지하철노조 출신 등 진보신당계가 많고 과거부터 있어온 흐름이기 때문에 이들 지지철회 촉구가 부산본부 전체 목소리는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진보당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당원들의 직접투표로 부산시당 위원장 등을 선출한다. 현재 시당위원장 후보로는 국민참여계인 고창권 현 공동위원장이 단독출마했다. 민병렬 현 시당위원장은 당 최고위원 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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