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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은 나쁜 것이지만 친북은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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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부산지하철노동조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23회 작성일 12-06-0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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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의 적대적인 관계로 우리가 얻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자

나는 얻는 이익보다 비용이 더 크다고 보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

통일한국이 주는 이익은 감히 상상하기 조차 힘들 만큼 큰 것이 아닐까

국방예산의 감소로 복지나 SOC예산을 사용한다면 우리의 이익은?

국방의 의무로 인한 지적(학문적)인 단절은 국가경쟁력약화의 큰 요인이라고 한다

아랫 글을 한 번 읽어 보세요

 

북한의 김일성,김정일 위원장 통치시대에 한국에서는 김대중과 노무현 대통령이 각기 북으로 올라 가 이들 지도자들을 면담햇고 이른바 김.노정부의 햇볓정책이 대북외교면에서는 상당한 진척을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잇는데,요즘 19대 국회 개원과 12월 대선 정국을 위요해서는 나라 안에서 순수좌파(진보)론과 종북론이라는 이념 프레임을 둘러 사고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음을 본다.

 

 운동권 전력에 북한 밀입북 전력이 있는 임수경 민주당 비례대표 출신 의원에 대하여는 여러 과거 전력상 사상이 의심스럽다는 라벨이 붙어 있고해서 의원 자격논란까지 불거져 있고 북한의 정책적 기조에 동조한 흔적이 있다고 여겨 지는 일부 의원들에게는 종북주의자라는 딱지가 붙어 있어 논란이 증폭되던 차에 이번에는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 수해 전에 생전의 김일성 북한 주석을 만난 전력이 거론되면서 여야가 타이밍에 잘 맞춰 요즘 벌이고 있는 `기싸움`은 점입가경으로 접어들기 까지 하고 있는 데에 걱정된다.

 

 우리가 이 문제에서 분명히 짚어 보고 넘어 가야 할 일은 나라 안에서 북한으로 들어 가 그곳 지도자들을 만난 이들이 무슨 사상적 이유때문에 그곳 체제를 동경해 온 나머지 이념적 전향을 할 요량으로 북으로 간 것도 아니고,단지 같은 동포끼리 적대감정을 버리고 공생공영을 도모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도 하고 의사타진도 하며 궁극적으로는 남북이 승산 없는 상호 대결을 청산하고 평화공존을 이루자는 원대한 민족적 숙원을 목표로 이에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자는 취지에서 북행을 결행한 것일진 데는,북한에 들어 가 그곳 지도부 인사들을 만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북에 다녀 온 이들을 모두 싸잡아 종북(좌파)로 모는 것은 사리에도 합당하지 않을 뿐 아니라,특별히 우리 체제나 헌법에 위배한 중죄를 범한 것으로 보기에는 곤란하질 않겠나.

 

 이 문제는 결국 방북한 인사들이 정체성을 잃지 않고 방북한 것인지,아니면,탈남하여 북으로 간 일부 전방부대 병사들처럼 정체성을 상실한 채 월북한 것인지를 가지고 그 죄과를 논해야 한다는 것인데,따라서 김대중 노무현 등 대통령이나 박근혜 등 고위 정계 인사들 그리고 일부 종교계 지도자들이 방북하여 그곳 지도부 인사들을 만난 것 자체는 이를 문제 삼아 이념적 색깔론으로 가저 갈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종북이냐 아니냐 단순 진보냐 좌파냐로 특정인의 전력을 논하려거든 그의 정체성이 좌냐 우냐 종남이냐 종북이냐를 가지고 논하면 논할 일이지,방북한 사실을 놓고 방북자의 이념을 특정지우는 것은 자칫 크나큰 오류와 사회혼란을 부추기는 소득 없는 논쟁이 될 뿐이라는 거. 이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께서는 명심해야 할 것 같\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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