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화문이라네요 > 열린게시판

부산도시철도는 안전하고 편리한 부산시민의 발로써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만, 사장 임명 절차상의 문제로 인해 우리 부산교통공사를 성원하는 시민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부산교통공사는 3,700여 임직원 개개인의 전문적인 능력을 바탕으로 견고한 조직력을 갖춰 지난 27년간 외부의 어떠한 영향에도 흔들림 없이 도시철도 건설과 운영이라는 본분을 다해온 것과 같이, 현재의 일시적인 어려움도 반드시 극복해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규정을 개정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절차상의 문제는 이번 기회에 적법성을 확보하고, 신임 사장 공모를 8월말까지 신속하고 투명하게 진행해 경영을 조기에 정상화할 수 있도록
공사 전직원이 비상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부산교통공사 임직원은 일치단결해 난관을 극복해온 공사 사풍을 되살려 시민과 함께하는 초일류 공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 7. 23
부산교통공사 임직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