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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추가하락 압력 지속 자영업자 부채 ‘위험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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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부산지하철노동조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43회 작성일 12-10-0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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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국 집값, 8년만에 하락..전세가 오름폭도 작아

9월 전국 집값이 8년만에 하락했다. 취득세 감면 정책의 적용 시기가 미뤄지면서 소형주택 가격마저 내림세로 돌아섰고 전셋값 오름폭은 예년보다 작았다.

3일 국민은행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8월보다 0.2% 떨어졌다. 9월 주택가격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04년 9월 -0.2% 이후 처음이다. 통상 9월은 가을 이사수요의 움직임으로 여름철보다 집값이 오르는 게 정상이지만 올해는 더 침체된 모습을 보인 셈이다. 이 조사가 시작된 1986년 이후 27년 동안 9월 주택가격 장기 평균 변동률은 0.6%다.

지역별로는 서울, 인천, 경기가 나란히 0.4%씩 내린 가운데 대전, 강원, 경남(-0.2%), 부산(-0.1%) 등 지방으로 하락세가 확산됐다. 다만 충남처럼 정부기관의 세종시 이전 혜택을 받은 지역이나 경북같이 주택공급 부족이 심한 지역에서는 집값이 0.5% 이상 올랐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로 가격을 유지하던 소형주택 가격도 올 들어 처음 떨어졌다. 전용면적 62.8㎡ 미만의 소형주택은 4월까지 매달 소폭 오르다 5~8월 석달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지만 9월에는 0.1% 하락했다. 대형주택(전용면적 95.9㎡ 이상)과 중형주택(62.8~95.9㎡)은 각각 0.4%, 0.3% 떨어져 전달보다 낙폭이 0.1%포인트씩 커졌다.

전세시세는 전국 0.3%, 수도권 0.4%(서울 0.4%) 각각 올라 매매보다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27년 동안의 9월 장기평균 변동률 1.1%(서울 1.4%)보다는 상승률이 낮았다.

국민은행 박원갑 부동산수석팀장은 9월은 원래 2월 다음으로 이사가 많은 달이지만 올해는 이사철이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며 취득세 감면 시기에 대한 정책 불확실성과 전세 재계약 유행으로 매매와 전세 거래가 줄었다고 분석했다. 박 팀장은 취득세 감면 시행시기가 확정됨으로써 이달부터는 다소 거래가 풀릴 전망이지만 가격이 크게 오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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