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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 아파트 고민하던 세모녀 동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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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부산지하철노동조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20회 작성일 12-11-2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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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 아파트' 고민하던 세모녀 동반자살

 

아파트 정리해도 1천~2천밖에 안 남아

 

2012-11-13 18:41:16
 
13일 오후 1시께 충북 제천시 청풍면 단리 도로변에 주차된 아반떼 승용차에서 A(58·여)씨와 30대 두 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승용차 뒷좌석에서는 연탄재가 남은 화덕이 발견됐다.

경찰은 승용차 안에서 아파트 채무와 사채 때문에 힘들다.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취지의 유서를 찾아냈다.

이들은 서울 등에 투자 목적으로 아파트를 구입했으나 경기 침체로 가격이 하락해 때출금을 제대로 상환하지 못해 고민했던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이들은 때출금을 갚기 위해 사채까지 끌어 쓰면서 빚더미에 오르자 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서에는 (지금 사는) 아파트를 정리해도 1천∼2천(만원)밖에 안 남는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가족은 지난 9일 경찰에 이들이 가출했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이들 모녀가 시세 차익을 위해 때출받아 아파트를 사들였으나 부동산 침체로 값이 하락하면서 빚더미에 오르자 비관해 동반 자살한 것으로 보고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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