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몸통을 반드시 잡아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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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호선(배산역-물만골역) 열차추돌 '철도사고'는 전형적인 인재사고이므로 누군가가 그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한다면, 사고전동차 기관사와 사령 관계자들에게는 그 책임을 전가시킬 수 없으므로 그들이 아닌 누군가가 그 책임을 져야 한다.
1. 사고 일주일차인 지금의 여론은 엄청난 사고에 대해서 공사 임원진들에게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한다.
1. 공사 임원진들은 다름이 아니라 부산시장이 부산시 소속 현직 공무원으로 재직 중에 허남식 시장으로부터 임명되거나 사장으로 임명된 자에 의해서 임명된 자들인지라 지하철이나 도시철도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자들이 대부분이다.
1. 그들이 모여서 부산교통공사의 경영(안전)을 의결하기도, 그런 결정사항을 집행하던 중에 대형사고가 초래된 것이다.
1. ‘철도사고’를 수사하는 사법경찰이나 이를 다루는 언론들은 응급한 상황을 대처할 매뉴얼조차 없음을 한탄하고 있지만, 그런 매뉴얼은 공사 사장이 사인만 하면 쉽게 만들어질 수 있는 절차상 아주 간단한 것이다.
1. 공사 설립 이래 3명의 사장이 있었지만 어느 누구도 그런 매뉴얼을 만들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그 3명의 사장들은 공통적으로 부산시장이 지방공기업법 제58조제2항을 무시한 채 뽑은 지하철이나 철도안전에 관한 한 일자무식쟁이들이었기 때문이다.
1. 그렇다면 이번 3호선 추돌 ‘철도사고’의 원인자가 누구인지는 자명해진다. 그는 다름이 아니라 공사 설립 2년 전에서부터 부산지하철을 줄기차게 농단해오고 있는 감독기관 허남식 부산시장이다.
1. ‘철도사고’ 일주일차에 동 사고 원인자에 대해서 그 책임을 물을 일이 우선이라고 한다면 억울한 사람들을 희생양으로 삼을 것이 아니라 그 진범을 잡아다 족쳐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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