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륵이 된 역사내 대기의자 개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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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도시철도 1일 100만명 돌파시대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서민의 발 지하철에 대합실 및 승차장의 대기의자는 겨울철이 되면 항상 외면 받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다름아닌 의자 상판재질이 철재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작년 초인가 공사 홈페이지에 정식으로 문의한 결과 답변이 대구 화재참사 후 불에타지 않는 재질로 모두 바꿔서 안전상 어쩔 수 없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들었는데, 그렇다면 이것을 개선하지 않고 평생 불편속에서 이용해야 한다는 것인지.....
제가 오늘 아침에도 하차 후 대합실에 올라왔는데 많은 분들이 신문지를 깔고 앉아 있더군요, 일반 승용차의 시트도 온열시트다 뭐다 해서 사용자 편의위주로 개선되는데, 난방도 되지않는 도시철도 역사내의 대기의자가 쇠로 되어 있는데 누가 섣불리 않을까요?
승객입장에서는 잠깐 있는건데 뭐가 그렇게 문제냐고 반문하시는 분이 있을지 몰라도, 도시철도 입장에서 보면 수많은 승객이 자신들의 시설물을 이용하지 않고 꺼려한다는 사실이 반갑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제가 잠시 찾아보니 서울 9호선 전동차 내의 의자가 불연성 소재의 천으로 되어 있다는데 그런 소재의 천을 겨울철만이라도 덧씌운다든지 원천적, 단계적으로 의자를 교체한다던지 어떠한 조치를 꼭 좀 취해주시길 바랍니다.
집행부는 집행부대로 예산이나, 현재 불가피한 사정의 취지 등 방어가 몸에 익숙할 지 몰라도, 노조에서는 변화를 모색하는 발상의 전환을 보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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