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은 더욱더 지옥으로 변하는가요 > 열린게시판

1호선은 서로 떠나려 아우성이고
3호선은 서로 안떠나려 아우성이네
누가 이지경으로 개판으로 만든건가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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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1호선 제반여건이 최악인들 어떠하리
1호선만 입다물면 전 호선이 태평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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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3, 4호선 향한 일편 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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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 이기주의가 극에 달했느뇨
지소 이기주의도 극에 달했드댜
악다구니들의 이기주의는 무릇 기하인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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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못간 사람중에 한명이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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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떠들어봐야 마이동풍이다
순환? 니 혈액순환이나 신경 쓰거라
그들 마음은 콩밭  메는 아아낙네야
베적삼이 흠뻐억 젖누우나
무슨 서루움 그리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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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치가 아닌 이상
홍보도 아니고
창의성도 떨어지고
누군지 다 알고 있으니 불평불만은 이제그만 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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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꼴에 문자 쓰는 것 봐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런 시는 빠르면 초등학교 4, 5학년이면 아는데. 실제로 우리 반에도 있었다. 저 정도가 아니라 시조를 지었지.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 두번 놀랬어요. 볼펜으로 만화 한권을 그린 짝궁하고, 시조를 지은 키 큰 친구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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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들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 순환 근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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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불멸

비록 현실정치에서 실패했지만

납작하고 안이한 삶 경멸 

소소한 일상을 살더라도 

끝내 위대한 것의 일부 되려 해

삶 속에서 분투했던 사람

결핍 느꼈기에 과잉을 꿈꾼 사람

제자들은 그런 그를 사랑했고

‘순환근무’를 남겨 그를 불멸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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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도 없다 순환도 없다
1호선은 무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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