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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여인 추미애의 귀환과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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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동연구가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1,720회 작성일 19-12-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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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애가 돌아왔다. 가수 철이와 미애의 그 미애가 아니다. 판사부터 장관, 당대표까지 두루두루 경험을 지닌 사람이다. 또한 정치인으로서는 보기가 드물 정도로 대북관계에서 친밀감을 나타내는 사람이다.

 

그렇지만 현 정국은 만만하지가 않다. 90년대 말과는 큰 차이가 있다. 태극기 집회. 서초동 개혁 집회, 노동계 집회가 주말마다 진행되다시피 하고 있다. 물론 가히 철의 여인이라 불릴 정도의 이력과 가슴을 지닌 "추미애"이기에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현 정국을 오롯이 품을 수 있다.

 

선거제도 개혁은 자유한국당만이 반대를 하고 공수처 법안은 보수와 노동계가 반대를 하고 있다. 이에 패스트랙은 국회에서의 마찰이 없이는 통과하기 힘든 분위기이다. 또 전경련 송경식 회장의 바람대로 떠오를 수밖에 없는 노동개악에 의해 철의 여인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노동계의 갈등이 제 2차전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있다.

 

개혁, 그것, 과연 어렵기만 한 것인가. 박근혜 정부의 전철을 밟는 것은 개혁이 아니고 시민단체와 민주노총 간부들의 요구를 들어줄 때는 개혁이다. 더군다나 개혁은 세계사의 측면에서는 혁명의 부산물이나 한낫 떡고물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여하간, 문재인 정부가 개혁을 완성하지 못할 때는 노동계가 직접 보수당들과 재계를 정리해야 필요성이 대두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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