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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지부장님께 질문 있습니다. (퍼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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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부산지하철노동조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28회 작성일 13-07-0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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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무더위에 노조에서 수고하시는 여러 간부및 대의원 선배님들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조합원으로써 하는 일이라곤 집회에 참석하는 정도 밖에 하질 않지만

항상 감사 드리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의 특별승진에 관한건데요....

특별승진이라 하면 회사의 이익에 크나큰 공을 세우던지 대외적으로

회사의 명예에 큰 이슈를 만든 이들의 훈장 성격과 조직의 활력을 위한

좋은 취지의 목적으로 만든 제도라 생각합니다.

 

그런데......이번 승무의 특별승진 케이스는 누가 봐도 단 1%의

티끌 만큼도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특별승진 케이스에 들지 않았다고 질투 하는거 절대 아닙니다.

저보다 우수한 동료 그리고 선배님들 엄청 많습니다.

묵묵히 자신의 일을 실수 하지 않고 현장에서 수십년 근무하신 선배,

그리고 밝은 모습으로 조직에 활력을 넣는 선배,동료가

많기에 저는 전혀 아니죠.

 

능력없는 아버지를 둔 죄?

ㅎㅎㅎㅎㅎ 많은 선배님들이 그런 말씀 하시던데.... 쩌어업~

저 부분에 대해선 쩌어업...

후배들에게 존경과 신망이 두터운 그분이 압력을 넣었다곤 전혀 생각치 않습니다.

평소의 인품으로 봐도 절대 그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다만 그분께 잘보이고 싶은지 아주 좋은 취지의 케이스를

중간 간부들의 교활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용을 했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으니 솔직히 화가 많이 나는 건 어쩔수가 없네요.

 

당사자인 그친구에게 화살을 돌리고 싶은 마음 티끌만치도 없습니다.

본인도 처신하기가 상당히 껄끄러울테니까요.

그런데.....동료 선배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지각,결승,운행중 사소한 실수

등등을 더 많이 저지른 친구가 특별승진이 될 수가 있느냐에 관해서는

다시 말하지만 전혀 이해와 동의를 할 수가 없습니다.

 

저런 웃기는 행위를 저지런 간부들이 매일 하는 말....

실수 하지마라....

실수하면 너만 손해다.....

그냥 조용히 넘어가는게 회사 생활에서는 최선이다....

저말은 곧 니들이 실수를 하면 곧 나의 앞길을 가로 막는

나의 진급에 있어 장애가 되니 실수 좀 하지마라.....이거죠.

또 옛날엔 더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했다는 말도 절대 빠지질 않죠.

 

청렴?

최근엔 출무점호때 자주 하는 청렴에 관해선데요....

우리들에게 무슨 청렴?

운행만 하는 우리가 비리와 청렴이  무슨 상관 있습니까?

정말 웃기지도 않네요.....

뇌물만 비리와 청렴이 연결 됩니까?

자신의 아주 조그마한 권력을 자신의 이익으로 연결할때 그게

가장 큰 비리인겁니다.

 

그나마 아직 조그맣지만 사람냄새가 나는 승무라는 조직에

저런 간부들은 자신의 존경은 거두어 들여야 할겁니다.

저러고도 존경과 줄세우기를 강요하는 걸 보면 참 웃기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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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10개
dot.gif이 름 2013-06-27 22:23:21
무능한 간부는 조직을 망하게 한다더니
사리분별력이 떨어지는 이를 간부로 만들면 어떤 사태가?
대외적으로는 찍소리도 못하면서 간부랍시고
그 분을 욕되게 만드시다니?
수정

dot.gif광안지소 2013-06-27 23:02:35
특별승진의 합당한 이유와 내역을 알고 싶다.
만약 합당하다면 기꺼이 박수를 쳐준다.
수정

dot.gif금붕어 2013-06-28 15:47:09
참외밭에서 갓끈 고쳐  메지 말란다고
설사 자격이 있다해도 안했었어야지.
자동인데...7급 그게 뭐라고.
윗것들은 부끄러운거 모른다.
그냥 시간만 가면 다 묻히게 돼있고
그냥 쌩깐다.
자기는 전혀 상관없는척 하면서말이다.
너랑 나 전부 금붕어다 이거지.
수정

dot.gif무릎꿇어 2013-06-28 19:16:00
14,15,16기 까지만 해도 약70-80명 정도 되나요?
많은 수업료와 죽으라 공부해서 면허취득하고 들어
왔는데 저 후배들에게 엄청난 좌절을 준 범죄 수준
이나  마찬가지임.
최소 25 - 30년 할수 있는 회사생활의 첫걸음 부터
사기를 꺽어 버린 아주 잔인한 짓거리가 맞습니다.

수정

dot.gif난 고아다 2013-06-30 13:33:35
Give & Take
범죄 맞습니다.

수정

dot.gif8급에 편모다 2013-06-30 17:34:38
최소 삼분의 일은 친인척인데 앞으로의 
시나리오는 안봐도 뻔하네요.
복도에서 마주칠때 짓는 엄청 자상하고
인자한 미소는 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하죠?

수정

dot.gif이 름 2013-06-30 19:47:19
특별승진을 승무지부장이 시키는게 아닙니다.
수정

dot.gif이 름 2013-07-01 10:53:13
 
특별승진을 승무지부장이 시키는게 아닙니다. 라고 글 쓰신 분
지부장보고 승진시키라고 하는 말이 아니잖아요
이번 승진에는 이런저런 일이 있었는데, 
사리에 맞지 않다는 것을
지부장에게 질문하는 형식으로 하소연 하고 있습니다.
본문 글쓴이도 지부장이 승진시켜 준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닙니다. 
 
 
수정

dot.gif이 름 2013-07-01 18:08:32
지부장보고 승진시키라고 하는 말이 아니잖아요 라고 글 쓰신분
마찬가지로 지부장에게 승진 문제를 질문해봐야 말장난입니다.
차라리 이번 특별승진이 문제가 있으니 지부에서 대책을 세우던 투쟁을 하던 하자고 하면 됩니다.
지금 승무지부조합원들의 의식이 이런 겁니다.
사리에 맞지 않기는 한데 싸우기는 싫고
노동조합 간부가 대신 해결해 주기를 바라는 얍싹한 마음 아닐까요?
 
싸우는 길 밖에는 없지요
아니면 지금처럼 주면 주는데로 먹고 가만 있던가?
 
 
수정

dot.gif이 름 2013-07-01 20:42:03
철전이나 케이테코 출신
아버지나 형님이 부지철 간부 출신
지인이 상급관청 간부를 둔 이들은 성골?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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