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님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노동조합 힘의 원천은 조합원의 단결입니다.
그리고 노동조합은 사업주가 노동자간의 차별을 두지 못하도록 노력해야 될것입니다.
그래서 성과급 반납투쟁등을 실시하여 임금의 불이익이 받는 조합원이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10여년전 파업 때 노동조합은 경력인정 부분에 관련하여
공기업과 상장기업 200인 이상만 경력을 인정한다는 어이없는 사측의 안을 수용했습니다.
이것은 직원을 차별 대우하는 안 중에서 제일 강력한 차별 정책일것입니다.
노동조합이 파업집회에 조합원을 총동원하여 동력을 실어 사측과 담판을 지을때는
전체 조합원의 권익을 위한 안을 가지고 왔어야 될것입니다.
그런데 그 당시 노동조합은 전체 조합원을 위한 안이 아닌
일부 공기업이나 상장기업에 다녔던 사람만을 위한 안을 가지고 왔습니다.
이것은 그 당시 파업에 총동원 되었던 조합원을 기만하고 농락한 일이 아니었던가 생각 됩니다.
세월이 10여년 지난 지금
그때 파업에 동참하였으면서도 경력인정을 받지 못하는 조합원들의 비참함 패배감 자괴감 조합에 대한 배신감
그리고 조합의 분열등이 예상되는 그런 최악의 차별적인 안을 수용한 이유가 무엇때문인지
설명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