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부동산가격, 서서히 거품 빠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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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부동산가격, 서서히 거품 빠져야 | ||||
등록 일시 [2013-10-18 14:25:39]
최종수정 일시 [2013-10-18 14:33:03] |
【서울=뉴시스】이국현 변해정 기자 =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부동산 가격은 큰 변화없이 서서히 거품이 빠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 총재는 1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이한성 새누리당 의원이 자산 가격을 서둘러 잡아야 한다던 로버트 쉴러 예일대 교수의 발언을 인용·질문하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자산가격은 운영의 제약이 있다. 소득 대비 아직까지는 부동산 가격이 높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격이 (급격히) 떨어지면 자산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에 문제될 수 있다라면서 현 상태에서 큰 변화없이 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쉴러 교수의 발언은 부동산 가격이 향후 3~4년간 예측하는 것이 어렵고 사이클대로 가지 않을 수 있다는 (전제가) 깔려있다고 말했다.
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쉴러 교수는 지난 14일(현지 시각) 수상자 결정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전 세계적으로 부동산 버블이 재연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과열된 주택시장 때문에 2008년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같은 사태가 재연될 수 있는 만큼 서둘러 자산 가격을 잡아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유입된 외국인 자금이 향후 급격히 이탈할 때를 대비하고 있느냐는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의 질문에는 지금은 매우 유동적으로 변화하고 있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무엇을 한다고 (직언)하면 시장이 흔들릴 수 있다면서도 금융위기가 올 것이라고 보진 않는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1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이한성 새누리당 의원이 자산 가격을 서둘러 잡아야 한다던 로버트 쉴러 예일대 교수의 발언을 인용·질문하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자산가격은 운영의 제약이 있다. 소득 대비 아직까지는 부동산 가격이 높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격이 (급격히) 떨어지면 자산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에 문제될 수 있다라면서 현 상태에서 큰 변화없이 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쉴러 교수의 발언은 부동산 가격이 향후 3~4년간 예측하는 것이 어렵고 사이클대로 가지 않을 수 있다는 (전제가) 깔려있다고 말했다.
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쉴러 교수는 지난 14일(현지 시각) 수상자 결정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전 세계적으로 부동산 버블이 재연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과열된 주택시장 때문에 2008년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같은 사태가 재연될 수 있는 만큼 서둘러 자산 가격을 잡아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유입된 외국인 자금이 향후 급격히 이탈할 때를 대비하고 있느냐는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의 질문에는 지금은 매우 유동적으로 변화하고 있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무엇을 한다고 (직언)하면 시장이 흔들릴 수 있다면서도 금융위기가 올 것이라고 보진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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