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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가 파업중입니다.

민영화를 반대하는 투쟁하고 있습니다.

이문제는 부산지하철이라고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노동조합에서도 나름대로 함께 할려고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장 조합원들도 관심이 많습니다.

조합원들이 관심이 있는다는 것은 철도 투쟁에 함께 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파업하자는게 아닙니다.

솔직히 간부님들 마음도 없고 여건도 안되고 조합원들도 동의 하지 않을 겁니다.

그렇다고 지금처럼 해서는 안된다 생각합니다.

철도 민영화의 문제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조합원들에게 먼저 알리고

함께 투쟁해야 합니다.

모금을 통해서 지원도 필요하지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조합원들과 함께하는 동참이 제일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현장에서 철도파업관련해서 노동조합에서 뭘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부산에서 어떤 집회가 열리고 있는지도 모르고

조합원들이 어떻게 동참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지회장이 문자 보냈습니다.

26일 집회 참석하라는 내용입니다.

이것보고 참석할 조합원이 몇명이나 되겠습니까?

철도 투쟁관련해서 노동조합에서 지회장보고 조직하라고 하는것보다

노동조합 중앙에 일치된 투쟁 방향을 제시하고 현장 간부들이 조직했으면 합니다.

간부들은 결심 정도에 따라서 움직이고 조합원들도 간부들 하는 만큼 움직입니다.

지금처럼 열심히 하는 지부,지회, 간부 몇사람으로 움직여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