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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불법공화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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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부산지하철노동조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63회 작성일 13-12-2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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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사전에 많은 연습을 한 것처럼 철도노조가 진행하고 있는 쟁의행위를 두고 노동위원회를 제외한 국가기관들은 한 목소리로 철도노조 ‘불법파업’을 합창한다.

  견(犬)찰은 그런 불법파업 주동자들을 잡겠다고 민주노총을 바수고도 그에 저항한 민주노총과 전교조 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을 공무집행방해, 범인은닉, 도피방조 등으로 되려 큰소리친다.

  철도노조 '불법파업'이라!

  지금의 철도노조 김명환 쟁의대책위원장 무슨 고민을 하고 있을까?

  저들이 합창하면서 염원하는 '진짜불법파업’을 결행해야 할 때임을 실감하고 있지 않을까?

  파업 17일차를 맞고 있는 철도노조가 '진짜불법파업'을 결행하는 것은 그야말로 대단히 간단명료하다.

  그 방법은 2008. 7. 2. 자 제정된 ‘충남2008필수1’의 결정서를 찢어버리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신청 당사자가 그렇고,

  중노위가 아닌 충남지노위가 결정했다는 것이 그렇고,

  유효기간도

  6년 세월이나 지나 사업장별 여러 조건도 맞지 않은 것을 더 이상 지켜야 할 무슨 이유가 있을까?

  대통령을 비롯한 여러 국가기관들에 의해서 이미 노조법이 지켜지지 않고 있는 마당에 철도노조가 노조법을 지키며 파업해야 할 무슨 명분이 있는가?

  필수공익사업장 파업의 신기원을 매일 갱신해가고 있어도 해결기미는커녕 지원하는 단체들에까지 그 폐해가 미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체인력들의 피로도 만큼이나 파업대오들의 피로도 또한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무엇을 더 저어할 것인가?

  그런 김명환 위원장의 고민을 아는지 모르는지 코레일 최연혜 바지사장은 경력직 기관사 채용과 정비업무 외주용역을 운운하고,

  견(犬)찰은 전교조 위원장 구속을 품신하고,

  부총리는 경쟁체제 도입을 두려워하느니,

  대통령은 엄정대처의 결기를 가다듬고,

  심지어는 집권여당조차 국민을 볼모삼아 귀족노조의 자기 밥 그릇 챙기기라 이죽이지 않는가?

  작금의 대한민국 도대체 미치지 않고는 이럴 수 없지 않은가?

  대통령이 미쳤고

  국무총리도 미쳤고

  부총리도 미쳤고

  장관도 미쳤고

  영장판사도 미쳤고

  검사도 미쳤고

  견(犬)찰도 따라서 미쳤다.

  오로지 한 사람 철도노조 김명환 위원장만 제 정신이다.

  유일하게 제 정신을 가진 김명환 위원장,

  현금 광란의 도가니에 빠진 대한민국을 능히 구출해낼 유일한 인물이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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