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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제에 관한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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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부산지하철노동조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26회 작성일 14-02-1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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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당개도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지하철 10년정도 다닌 직원이라면 직제 방향은 어느 정도 보이는데

기조실에서는 어찌 직제개편할때마다 여기붙였다 저기붙였다

3년짜리 비정규직 임원 바뀔때마다 조직개편 성과를 위해..

이러고도 돌아가는 신기한 지하철조직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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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제언이 정답은 아니겠지만 공론화와

경영진의 반성을 위해 10여년간의 생각을 밝혀봅니다.

 

1. 사업소와 본사

운영사업소,승무사업소,차량사업소는 현업사업소의 역할이 있지만

신통,전기,설비,시설사업소는

현업사업소와 본사부서의 업무차이가 거의 없음에도

비효율적인 운영이 지속됨.

더욱이 수의계약범위가 좁아지면서

건마다 노포,호포,반여에서 본사까지 일상감사

받으러 다녀야 하는 실정..

업무연관성없는 부서를 합쳐놓아

부서장회의에서 사장이

신호출신 신통처장에게 통신관련 질문을 하면?

토목출신 시설처장에게 건축관련 질의를 하면?

전기출신 전기기계설비처장에게 설비관련 질문을 하면?

제대로 답변이나 될까요?

상대적으로 처장자리 한번 못하는 약한 부서의 의견이나 입지는 물론...

나아가 진급 및 인력까지...부익부 빈익빈

 

그럼 어떤 방향이 좋을까?

신통사업소와 신통처는 통합하여 신호처, 통신처로

시설사업소와 시설처는 통합하여 토목처, 건축처로

전기사업소와 기계설비사업소는 전기기계설비처와 통합하여 전기처,설비처로

가야하지 않을까요?

 

 

2. 운영본부?

내부승진 가능한 유일한 본부장자리...

그런데 운영본부 조직을 보면 전부 기술조직이다

당연히 기술본부라야 맞다.

하지만 운영출신 내부 승진을 위해 이름마저

빼앗긴 불쌍한 기술쟁이들..

운영 대 기술에서도 역시 부익부 빈익빈...

최선은 경영본부장 자리에 운영직 내부승진

기술본부장 내부승진이겠지만...

 

거기에 예산자체가 다른 시설처는 건설본부에 가있다니...

 

3. 직렬 분리와 인사교류

직렬문제도 기득권의 이익과 상관이 커 쉽지않은건 마찬가지..

직렬의 문제는 인사에서 풀수있다고 본다.

기본적으로 인사교류가 거의 없다면 직렬은 분리해야한다.

특히 진급자리 필요할 때만 자리 뺏으러가는 교류는

상대적으로 약한 조직에 치명적이다.

상대적으로 득을보는 조직은 같은 직렬끼리 무슨 문제냐며

화합을 강조한다. 여기도 부익부 빈익빈

 

문제되는 통신,전기,토목을 보면

통신과 AFC 서로 인사교류가 거의 없으므로 분리가 맞다

전기는 차량,전기,설비로 나누어 있고

토목은 궤도,토목으로 나누어 있지만

평소에는 인사교류가 많지 않다가 진급자리 때문에

주로 이동한다.

해결책은 평직원도 활발하게 인사교류를 하든지

그게 안되면 직렬 분리가 답이다.

 

그런데 그런 결정은 누가 하는가?

기득권. 상대적으로 득을 보고있는 부서에서 한다.

 

4. 노조의 대응

조직이나 직제문제는 기득권의 반대가 극심하여

정답을 알더라도 쉽게 접근하기 힘든 난제임은 분명하다.

그래도 가장 공정하게 원칙을 정할수 있는곳은 노조라본다.

내부 마찰은 있겠지만 공론화하여 기본적인 원칙을 가지고

조직개편에 맞설 준비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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