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 이러지 말자 제발~~ > 열린게시판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 국토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철도안전 강화를 통해 국민을 안심하게 만드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료 요청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무슨 특단의 대책 마련을 하는데.. 각 기관의 전동차 운영 및 정비 현황, 실태에 대한 정보가

지금에 와서 또 요구를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 매년 철도종합안전심사를 하면서 요구하는 자료들인데..

참~ 딱하네 딱해. 역시나 탁상행정의 정석이구만

정말 국민이 안심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기관들이 비상상황시 승객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대책이 무엇이 있는지를 조사하는게 우선이 아닐까?

미비한 상태나 보완이 필요한 조치들에 대해서 예방 대책을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

국토부가 요구한 자료들의 결과는 과연 어떨까?? 분명 노후화, 인력부족, 외부용역의 부실관리 등등

결국은 무능한 정부에 기댄 무분별한 과잉 충성에 대한 운영기관의 슬림화를 통한 경영개선의

문제점을 드러내는 것이 아닐까?? 국토부도 답이 없다는 것이다.

그럼 국토부에서는 각 기관에 또 대책을 마련하라는 대책을 세우겠지 ^^

이건 아니다~ 진짜 안전을 생각한다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인적 시스템과 장비들을 형식적이 아닌

실질적으로 점검을 해보고 문제점은 개선해야 한다.

하지만 인력이 필요하고 돈이 필요할 것이다. 그럼 답은 보이지 않은가???

결국은 이러한 모든 일들이 공염불에 그칠 것이다는... 세월호 침몰 사고가 잠잠해질 때까지 액션만

취하면 끝~~

아~ 슬퍼진다. 무능한 정부의 행태들로 인해 어린 생명들이 죽어가는 현실이

구명정이 150척, 조명탄이 800발, 구조사 550명이 뭐가 그리 중요한지 해경은 꼭 되집고 있다.

결국은 어린 생명들을 구조하는데는 아무 쓸모없고 무능하다는 소리가 아닌가?

지금 국토부에서 요구하는 자료들이 이와 같은 상황을 연출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