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달력지 담당자님께 건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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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달력지는 이제 우리가족의 필수품일정도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물건입니다.
우리집에서는 노조달력은 식탁위에 놓여져있습니다.
마눌님은 지정휴일 날짜 정할 때 참고를 합니다.
항상 가족끼리 식사를 할 때 초등5학년인 아들이 노조달력을 보고 한번씩 질문을 합니다.
아빠, 파업이 뭐예요? 연차가 뭐예요? 전지협이 뭐예요? 민주노총이 뭐예요? 이용섭이 누구예요? 등등
밥먹을때 의식화(?) 교육이랄까? ㅎㅎ 거기까지는 아니고 가벼운 마음으로 아들에게
조금은 무거운 단어를 가볍게 풀어서 얘기하는게 진땀이 나기는 하지만
이것보다 더 좋은 사회,노동교육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하여 아빠의 노동과 직업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얘기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래서 노조담당자께 건의 합니다.
지부사진을 넣는 것도 좋지만 그면에 조합원한마디 란을 신설해서 그기에 가족에게
평소에 말하지 못한 것을 지면에 글로써 표현하면 가족에게 더 좋은 노동자아빠가
될수 있을 것 같습니다.
노조간부회의를 거쳐서 꼭 시행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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